경쟁교육 2

아이의 자발성과 창의성 죽이는 고입연합고사 부활 안돼!!!

학령기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 새세대 동량’이다. 이들이 올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쟁과 차별 없는 교육,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행복한 교육이 필요하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우리 아이들은 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입시 위주의 도구적인 학습에 매몰되어 타율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도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서도 입시와 경쟁을 강화하는 교육 대신에 따뜻한 가슴, 창의적인 지성, 건강한 신체를 가진 전인적인 인격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우리 교육의 방향은 반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학력 제고라는 미명 하에 추진되고 있는 충북 교육청의 고교입시제도 부활 정책도 그 중 하나이다. 이 시대에 진정으로 의미 있는 공부가 무엇인가? 그것은 학생이 아..

충북참여연대 2008.12.06

아이들의 꿈을 빼앗는 '고입연합고사 부활' 음모

교육은 아이들의 잠재적인 역량과 소질을 개발하도록 돕는 과정이라고 한다. 성적 올리는 것이 교육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우리사회 교육 현실은 성적위주의 경쟁교육만이 유일한 교육이라고 생각하는 잘못된 관념이 고착화 되고 있다. 학부모와 교육당국은 아이들을 점점더 치열한 성적위주의 경쟁체제로 몰아가면서 이것이 자녀와 학생을 위하는 유일한 길이라 자위하고 있다. 모두들 지금의 교육체제가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어쩔수 없다고 체념하며 기득권 집단이 주도하는 상위 1%를 위한 경쟁위주의 대학입시 교육에 들러리 춤을 추고 있다. 이렇게 모두가 기존 주류적인 경쟁교육 이데올로기에 순치되어 체념하는 사이 우리의 교육현실은 창의력과 자기 주도적인 학습능력이 부족하고, 획일화된 주입식 공부..

세상의 창 2008.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