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민재단 14

충북NGO활동가의 삶과 희망 "좋은세상설계자들"

NGO활동가의 삶은 어떤 건가요? 활동가들을 지치지 않게 하는 힘은 무엇일까요? 충북의 15인 NGO활동가를 만나봅니다. 충북NGO센터(센터장 송재봉)는 지난 30년의 시민운동 역사와 함께 지역사회의 건강한 변화를 꿈꾸며 묵묵히 시민운동의 현장을 지켜온 NGO활동가들을 조명하고, 그들이 박봉에도 불구하고 긴 시간 시민단체 활동을 할 수 있었던 열정과 헌신의 에너지원이 무엇이었는지를 찾아보는 기획을 하였습니다. 이번에 발행된 “좋은세상설계자들‘은 제목 그대로 더 나은 세상에 대한 꿈과 희망으로 지역사회 변화를 설계하고, 시민의 참여를 촉진하며, 남보다 한발 앞선 실천가의 삶을 살아온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책발간을 기념하여 조촐한 출판기념회를 12월 11일(월) 오후 7시 충북NGO센터 대회의..

NGO이야기 2017.12.07

에너지 소외층 겨울나기 김창훈 콘서트

에너지 소외계층 겨울나기 콘서트 김장훈, 오로라, 해이미스, 팜페라가주조정호 "에너지빈곤층은 전기로 냉난방비가 가구소득에서 10% 이상을 차지하는 계층" 쌀쌀해지는 날씨에 겨울 스포츠를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온기없는 냉방에서 추위를 견뎌내야하는 에너지 빈곤층을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충북시민재단 1004클럽CEO포럼에서는 2015년부터 에너지 소외계층 겨울나기 사업으로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난방텐트를 저소득 노인가정, 조손가정'에 설치해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난방텐트는 화석에너지를 절감하여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을 줄이는 역할, 에너지 비용절감효과, 사회적가치를 실천하는 사회적기업제품 구매로 착한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등 다기능적 가치가 있는 사업입니다. 2017년 행사에는 특멸히 가수 ..

사회연대 2017.10.24

제2회 충북사회혁신 컨퍼런스와 전주시의 공공혁신

사회문제에 대한 새롭고 유용한 대안을 찾기 위한 충북사회혁신컨퍼런스가 열렸다. 정치, 복지, 청년, 도시, 행정 영역의 사회혁신 사례가 소개되었고, 충북의 사회혁신의 문제와 과제가 재조명되었다. 충북사회혁신 컨터런스 송재봉 센터장 인사말,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의 축사 충북사회혁신 컨러펀스 종합토론에서 송재봉 센터장의 질문에 김승수 전주시장이 답하고 있다. 사회혁신은 기존과는 다른 방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사회혁신은 국가와 시장 시민사회의 사각지대에 처한 사회적 난제와 시민적 필요(needs)를 시민사회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해서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실험이다. 그동안 우리 지역사회도 다양한 사회혁신 성과를 만들어 왔다. 부도난 버스회사를 노동자들이 인수하여..

도시재생 2017.10.24

제2회 충북사회혁신컨퍼런스가 열립니다.

사회혁신 "사회적으로 유용한 대안을 만드는 새로운 방법" 안녕하세요.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 수석,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등이 함께 참여하여 사회문제에 대한 새롭고 유용한 대안을 창출하는 제2회 사회혁신컨퍼런스에 초대합니다. 제2회 충북사회혁신컨퍼런스의 주제는 `공공을 공공답게`입니다. 모든 사회변화와 혁신의 출발은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을 보다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새롭고 창의적이라 하더라도 시민생활의 유익을 주지 못하는 것은 혁신이라 할 수 없습니다. 특히 공공혁신의 결과는 약한 자, 부족한 자, 게으른 사람 가리지 않고 최소한의 인간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돕는데 있습니다. 정부는 힘 있는 소수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불특정 시민 다수 그리고 사회적 약자의..

NGO이야기 2017.10.09

제14회 동범상 시상식 및 2017년 신년인사회

광장, 촛불, 시민 2017년 시민사회 신년인사회 제 14회 동범상 시상식 ❍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사)충북시민재단, 동범상위원회는 2017년 1월 4일 (수) 오후 4시 충북NGO센터 대회의실에서 2017년 시민사회 신년인사회 및 제 14회 동범상 시상식을 진행합니다. ❍ 동범상은 우리지역 시민운동의 큰 어른이셨던 故동범(東凡)최병준 선생의 순수한 시민운동 정신을 기리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운동가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상을 제정한 이후 매년 시민사회 신년인사회와 함께 시상식을 개최 해 오고 있습니다. ❍ 동범상은 올해의 시민운동가 부문, 시민사회 발전무분, 지역움동 부문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합니다. 올해의 시민운동가 부문은 2016년 가장 돋보이..

NGO이야기 2017.01.03

충북시민재단 에너지 소외계층 난방텐트 설치 지원

겨울철 한파는 소외계층의 삶을 더 고통스럽게 합니다. 충북시민재단1004클럽CEO포럼, 청주시 에너지 빈곤세대 난방텐트 지원 지난 11월 5일 기부 콘서트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140세대에 난방텐트와 보온용 매트 설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느끼는 에너지 빈곤층이 전체 가구의 약10%가 된다고 합니다. 우리 지역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시도가 있지만 지원이 연탄 등 일부분에 편중되면서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일반 주택과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에너지비용 부담은 매우 큰 것 이 현실입니다. 충북시민재단 1004포럼에서는 에너지 빈곤층의 추위로 인한 고통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고, 화석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실내 설치..

사회연대 2016.11.23

통합청주시 상생과 도약의 방향으로 가고 있나?

통합청주시 상생과 도약의 방향으로 가고 있나? 송재봉(충북시민재단 상임이사) 1. 통합 청주시 1년, 새로운 방향모색 기대와 환호속에 통합 1년이 지나면서 긍정적인 모습과 실망스런 모습이 동시에 확인되고 있다. 우선 청주 청원의 정서적, 의식적 구분으로 인한 불필요한 갈등요인이 사라지고 통합적 관점에서 사고하는 힘이 생겼다는 점이다. 청주시 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 등 상생발전 협약의 충실한 이행노력 그리고 기존 유명무실하던 구청이 4개로 분구되면서 구청간 선의의 경쟁구도가 형성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다. 그러나 통합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우선 기존 청원군민의 입장에서 보면 구청의 존재가 행정계층만 하나 더 생겨나면서 각종 민원업무 처리의 혼란과 불편을 주고 있다. 통합..

칼럼 기고 2015.11.26

제1회 충북NGO페스티벌"신나는 참여 행복한 변화" NGO에 놀러와~~

제1회 충북NGO페스티벌 Q&A Q1. 제1회 충북 NGO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합니다. 처음으로 진행되는 NGO축제인데 어떤 행사인가요? 1)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시민과 더 친숙하게 만나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사로 주제는 신나는 참여 행복한 변화 ‘NGO에 놀러와~~’입니다. 2) 개막식은 5월 15일 오후 7시 청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CJB라디오 길원득의 음악앨범 현장 공개방송으로 진행됩니다. 본행사는 5월 16일 오전 10부터 오후 9시까지 청주지방법원 검찰청 앞 도로, 두꺼비 생태공원 일원에서 80여개의 전시 체험, 친환경 물품 판매 부스 운영 및 공연, NGO활동가들의 플레시몹, 다양한 거리 포퍼먼스로 준비하였습니다. Q2 충북 NGO페스티벌을 기획하게 된 의도는 무엇인가요? 답: 행사의 ..

NGO이야기 2015.05.15

‘NGO 활동가의 삶과 희망’ 출판기념회 개최

함께가자 &GO ‘NGO 활동가의 삶과 희망’ 출판기념회 계획 1. 취지 ❍ 지역사회 아름다운 변화를 위해 헌신해온 NGO 현장 활동가들은 어떤 고민을 하면서 현재의 치열한 삶을 살고 있는지, NGO활동을 통해 꿈꾸는 미래의 삶과 지역의 비전은 무엇인지에 대해 12인의 활동가들의 삶과 고민을 인터뷰 형식을 통해 풀어내고자 함. ❍ 지역민들은 지역NGO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와 신뢰를, 새롭게 시작하는 NGO활동가들에게는 앞서서 고민하고 실천한 선배 활동가들로부터 성공과 실패와 좌절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배우는 기회를 만들고자 함. ❍ 이를 통해 지역NGO활동가들의 활동에 대한 가치부여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고, 다양한 시민과 청년들이 시민사회 운동에 관심을 갖도록 하고자 함. 2. 개요 1) ..

NGO이야기 2014.09.30

시민단체의 존재가치를 증명하는 이주민노동인권센터

시민단체의 존재가치를 증명하는 곳, 이주민노동인권센터 송재봉(충북시민재단 상임이사, 충북NGO센터장) 시민단체는 왜 생겨났을까? 우리사회에서 시민단체는 꼭 필요 한 걸까? 시민단체의 존재가치는 무엇일까? 이런 저런 질문에 우리는 뭐라 답할 수 있을까? 보통 시민단체의 가치는 자유, 평등, 인권, 정의, 생태, 성 평등, 평화, 박애 등으로 표현 한다. 다 좋은 말만 나열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우리가 인간답게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이야기이지만 감동이 없다. 박제화 된 개념으로만 남아 있다. 또 시민단체가 왜 필요한가에 대한 대답으로도 부족하다. 이러한 말은 권위주의적인 권력자들도 똑 같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민단체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정부실패와 시장실패의 대안으로 생겨났다..

NGO이야기 2014.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