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의 자치학 2

즐거운 마을에 세상사람들이 찾아온다.

논어의 자치학 제16장을 요약한 것입니다. 요금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전략에서 부터 문화 관광 축제를 통한 지역 문화 상품화가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각종 지역창조와 관광축제가 상품화와 수익성에 관심을 갖는 것은 좋은데 정작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무관심하고 스스로 즐길 수 없는 전시형 행사로 전락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진정 지역을 재창조하고 활력이 넘치게 하는 것은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고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것, 스스로 즐겁게 참여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경쟁력이라는 주장에 공감이 갑니다. 특히 공자의 다음 말은 지역리더들이 크게 고민해야할 대목입니다. 공자는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정치를 하시오. 그러면 그 모습을 보고 부러워하여 멀..

지붕은 장마 오기 전에 손질해야 한다.-강형기 교수의 "논어의 자치학"

강형기 교수의 저서인 "논의의 자치학"은 지방자치시대 풀뿌리 경영의 좋은 지침서이자, 생활정치를 위해 지방자치 지도자들이 한번쯤 깊이 새겨볼만한 내용들로 가득차 있다. 그중 위기관리와 관련해서 생각해볼 문제를 중심으로 정리해 보았다. 1. 의식은 지식을 지배한다. ○ 공자는 미리 만반의 대비를 함으로써 나라를 다스린다면 누가 감히 그 나라를 깔볼 수 있겠는가 라고 말했다. 돌연사가 갑자기 오지 않는 것처럼 위기는 갑자기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다. 노자가 말하기를 “천하의 큰일들은 모두 사소한 일에서 시작되며, 어려운 일들은 쉬운 일에서 비롯된다”고 하였다. 하인리히는 한 건의 대형사고가 발생하는 배우에는 29건이나 되는 동종의 경미한 인명사고가 발생하고, 그러한 29건의 사고가 발생하는 배후에는 인명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