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화 반대 2

청주공항 매각은 어느모로 보아도 밑지는 장사

지난 3월 5일 국토해양부는 공기업선진화 계획에 따라 그동안 공항매각대상 14개공항중 대상공항으로 거론되어온 청주, 무안, 여수, 양양, 제주공항 가운데 매각대상 공항으로 유일하게 청주국제공항을 선정하여 발표 하였다 구 분 국제공항(7개) 국내공항(7개) 민간공항(6개) 김포·제주·양양·무안 울산·여수 군비행장(8개) 김해·대구·청주 광주·사천·포항·군산·원주 - 흑자공항은 김포, 김해, 제주, 대구, 광주공항 - 적자공항은 양양, 여수, 포항, 청주, 사천, 군산, 무안, 원주공항 □ 민영화의 원래목적은 적자공항을 민간에 매각하여 공항간 경쟁체제를 도입한다는 취지였으나 청주국제공항 매각결정은, ○ 구조조정을 통한 인건비 절감 외에는 실익이 없음 ○ 국토해양부가 추진하는 정부 선진화정책 실적 보고용의 대..

균형발전 2009.03.17

누구를 위한 청주공항 민영화인가?

충청북도와 한나라당은 무책임한 공항민영화 찬성논리 확산을 중단하라 향후 세종시 및 중부권의 관문공항으로 육성하여 지역민의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역할을 기대하며 청주국제공항활성화를 위한 지역민의 염원과 각고의 노력을 보여 온 청주공항을 정부는 선진화라는 명목하에 민영화 시키려 하고 있다. 정부는 공항 선진화가 마치 민영화인 것처럼 국민을 속이려 하고 있다. 그러나 먼저 민영화를 실시한 타국의 사례를 보더라도 민영화 이후 공항이 선진화되었다는 근거는 찾기 어렵다. 오히려 서비스 질이 떨어지고, 이용요금은 인상되는 등 선진화의 반대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수 많은 근거가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우려스러운 것은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반대하고 지역의 이해를 대변해야할 충북도와 한나라당 조차 정부의..

균형발전 2009.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