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2

민선5기 충북도정 "소통과 청렴"부터 시작하자

충북 도민의 기대와 희망 속에 민선 5기 충북 도정이 새 출발을 준비하고있다. 충북 최초의 지방 권력 교체라는 수식어가 말해 주듯 도민들은 무엇인가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는다 . 문제는 어떻게 어느 방향으로 변화할 것인가이다 . 그 변화의 출발은 민선 4 기를 포함 지방 자치 20 년에 대한 성찰로부터 시작되어야한다 . 충북도는 청주의 중심에 있지만 고립된 섬이란 비판을 받아왔다 . 도청에서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아는 사람도 많지 않다 . 늘 화려한 수식어와 함께 거창한 계획들이 발표 되곤하지만 그것이 어떻게 만들어 진 것인지는 늘 의아 스러웠다 . 충북도의 중요한 기능은 정책 개발과 조정기능일 것이다 . 문제는 정책이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가이다 . 지금까지 충북도의 정책 개발은..

카테고리 없음 2010.06.24

공감과 이해는 나의 변화를 통해 완성된다.

우리사회 갈등과 배제의 문제를 해결하는 해법으로 공감과 이해 즉 관용의 문화를 강조한다. 그러나 신영복 선생님은 이것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한다. 상대의 주장에 공감과 이해와 관용를 표시하는 것에 이미 이해하는 사람의 우월감이 숨어있다는 것이다. 또 이러한 관점에서는 상대가 동정의 대상이 되면서 대등한 인간적 관계가 형성되지 않아 경우에 따라서는 동정받는 사람이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고 한다. 따라서 나의 변화가 전제되지 않는 경청과 공감과 이해를 표하는 것으로는 진정으로 타자와 하나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공감 이해 공존이 완성되는 것은 변화를 통해서이다. 내가 먼저 상대의 입장으로 변화하는 것이 먼저라는 것이다. 나의 변화가 없는 공감은 가식일 수 있으며 타자를 부단히 대상화 하고 분석하는 근대적 사고..

사는이야기 2010.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