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장악 2

청와대가 세종시 수정 찬성단체 결성 지시-민심 조작 시도 폭로

1. 세종시 수정단체는 대통령과 청와대, 총리실이 만든 조작단체임이 폭로되었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지난해 정권의 행정도시 백지화수정안 제출 이후 느닷없이 등장한 충청르네상스21 등 충청권의 수정찬성단체가 대통령의 직접지시로 만들어졌으며 청와대와 총리실에 직접 관리하고 여론조작의 도구로 사용되었음이 26일 수정찬성단체에서 활동한 실무자의 양심선언으로 폭로되었다. 폭로에 의하면 이들은 수정안을 자의로 지지한 단체는 없으며 대부분 짜여진 각본에 의해 움직였다고 고백하였다. 2. 이번 폭로로 이명박대통령에 의한 행정도시 사기극의 전모가 드러난 것이다. 그동안 정권은 10개 부처 장관은 물론 정부 고위직을 총동원하여 행정도시 백지화를 위한 총동원령을 내리고 중앙언론을 길들이고 지방언론을 재갈물리며 광적으로 수정안..

균형발전 2010.05.26

MB독주와 민주주의 역행- 내부로부터의 성찰이 필요할 때

송재봉(충북참여연대 사무처장, 충청대 행정학부 겸임교수) 무언가 난관이 부딪치거나 계획된 사업이 어긋나 실패를 하면 우리는 성찰이라는 말을 하게된다. 하나의 실패 뒤에는 반드시 그 실패를 낳은 원인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원인은 많은 경우 내부에 있다는 것이 오랜 경험칙이다. 성찰(reflection)은 자기의 마음을 반성하여 살핌, 즉 어떤 일과 관련하여 깊이 반성하여 자기를 살피는 것을 가리킨다. 문제가 발생하면 우선 외적 요인에서 원인을 찾고 외부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 현대의 삶에서 성찰적 삶은 새로운 의미로 받아 들여 진다. 요즘 정부가 하는 일을 보면 나도 모르게 울화가 치미는 경우가 많다. 언론장악을 위한 미디어 악법을 경제살리기 법이라 우기며 저렇게 당당히 날치기 처리하는 용..

NGO이야기 2009.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