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7

길위의 재봉이 12 : 청주의 전통건축 장인, 이일호 도편수

직지의 도시, 청주공항의 관문을 고려시대 전통건축으로 지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청주에서 23년째 전통한옥 건축일을 하고 있는 젊은 장인이 있다. 바로 내수 한울건축 대표 이일호 도편수다. 그는 현재 사단법인 충청북도 문화재능인협회 사무국장 일을 하며, 우리 지역의 전통 장인들과 함께 전통건축 문화를 알리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길 위의 재봉이, 오늘은 이일호 도편수를 만나 장인으로 사는 보람과 어려움을 직접 들으며, 전통건축 장인이 바라보는 문화도시 청주의 모습이 어떤 모습인지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인텨뷰 : 이일호 한울건축 대표(충북문화재능인협회 사무국장) 일시 : 2023년 4월 19일, 내수 한울건축 사무실 ▪ 송재봉 : 안녕하세요? 대표님. 오늘 여기 오면서 생각해 보니 그동안 한옥..

길위의 재봉이 9 - 충북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이정연 팀장

경력 단절 여성들을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잠재 노동력 확보 및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를 위한 여성인력의 효율적 개발과 활용이 점점 더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충북여성새로일하기 지원본부는 충청북도와 여성rk가족부가 함께하는 원스톱 취업지원기관으로서 기업이나 여성구직자들이 겪는 취업현장의 어려움을 지역사회 역량으로 함께 해결함으로써, 여성에게는 재취업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역량있는 여성채용의 기회를, 지역사회에는 잠재 인력의 활용을 통한 경쟁력 확대를 위하여 함께 일하고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 만들어가는 곳이다. 출산·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들이 새로 일하기 위해서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서비스를 개발하며, 취업과정에 필요한 직업의식-직업능력개발-취업..

청주공항민영화 쟁점과 바람직한 공항 활성화 방안

청주공항민영화 쟁점과 바람직한 공항 활성화 방안 1. 청주공항이 민영화 대상공항이 된 이유 국토해양부는 2009년 3월 5일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던 14개 지방공항 중, 민간에 운영권을 맡길 대상으로 청주국제공항을 선정하였다. 당시 정부가 청주공항 민영화를 결정한 이유는 첫째, 항공수요 증가추세로 성장가능성이 높음(지방공항중 2003년 이후 항공운송 실적 증가율 1위), 둘째, 민간운영을 통한 효율성 개선효과가 클 것으로 평가(청주공항 정원 87명중 청원경찰 56명으로 전국 2위), 셋째, 안전성 이용편의성 우수(안전성과지표가 높음) 등이었다. 이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청주공항 민영화는 성장잠재력이 높고 이용 편의성이 우수하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공기업 혁신의 실적을 내기 위해 민영화하면 곧바로 흑자..

지역경제 2013.03.05

청주공항 매각은 어느모로 보아도 밑지는 장사

지난 3월 5일 국토해양부는 공기업선진화 계획에 따라 그동안 공항매각대상 14개공항중 대상공항으로 거론되어온 청주, 무안, 여수, 양양, 제주공항 가운데 매각대상 공항으로 유일하게 청주국제공항을 선정하여 발표 하였다 구 분 국제공항(7개) 국내공항(7개) 민간공항(6개) 김포·제주·양양·무안 울산·여수 군비행장(8개) 김해·대구·청주 광주·사천·포항·군산·원주 - 흑자공항은 김포, 김해, 제주, 대구, 광주공항 - 적자공항은 양양, 여수, 포항, 청주, 사천, 군산, 무안, 원주공항 □ 민영화의 원래목적은 적자공항을 민간에 매각하여 공항간 경쟁체제를 도입한다는 취지였으나 청주국제공항 매각결정은, ○ 구조조정을 통한 인건비 절감 외에는 실익이 없음 ○ 국토해양부가 추진하는 정부 선진화정책 실적 보고용의 대..

균형발전 2009.03.17

청주공항 민영화 논란 ‘후끈’

청주공항 민영화 논란 ‘후끈’ [한겨레신문] 2009년 03월 09일(월) 오후 09:58 가 가| 이메일| 프린트 [한겨레] “특정기업 특혜” “경영효율화”…정치권·시민단체 찬반 갈려 국토부 부인 불구 “지방공항 매각 도미노” 우려 청주공항이 전국의 지방공항 14곳 가운데 가장 먼저 민영화 대상 공항으로 선정되면서 민간 매각 방향과 운영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5일 그동안 한국공항공사가 독점적으로 운영해 오던 전국 14곳의 지방 공항 가운데 청주국제공항을 민영화 대상으로 선정했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7월까지 매각 추진 전략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거친 뒤 매각 공고,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을 거쳐 내년 초께 공항 운영권을 민간에게 넘길 참이다. 운영권이 매각되면 공항 시설은 국가가..

충북소식 2009.03.12

청주공항 민영화는 행벙중심 복합도시 포기선언

(청주공항 민영화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등 충청권 발전전략을 축소 왜곡 시킬 것) 1. 청주공항을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의 관문공항 및 중부권의 거점공항으로 육성하여 지역민의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는 지역민의 염원과 각고의 노력을 무시하고 국토해양부는 5일 청주국제공항 운영권을 민간에 매각하는 민영화방침을 발표하였다. 또 충북도는 공항민영화의 의도가 무엇인지에 대한 충분한 고려없이 정부의 압력에 굴복하여 스스로 공항 민영화를 수용함으로써 정부의 청주공항 민영화 명분만 제공하는 우를 범하고 말았다. 이에 우리는 정부가 충청권 발전을 견인하고 앞으로 충분한 성장가능성을 가진 청주국제공항을 ‘선진화’라는 미명아래 공항활성화에 역행하고, 공익성까지 포기한 민영화 결정을 ..

충북참여연대 2009.03.11

누구를 위한 청주공항 민영화인가?

충청북도와 한나라당은 무책임한 공항민영화 찬성논리 확산을 중단하라 향후 세종시 및 중부권의 관문공항으로 육성하여 지역민의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역할을 기대하며 청주국제공항활성화를 위한 지역민의 염원과 각고의 노력을 보여 온 청주공항을 정부는 선진화라는 명목하에 민영화 시키려 하고 있다. 정부는 공항 선진화가 마치 민영화인 것처럼 국민을 속이려 하고 있다. 그러나 먼저 민영화를 실시한 타국의 사례를 보더라도 민영화 이후 공항이 선진화되었다는 근거는 찾기 어렵다. 오히려 서비스 질이 떨어지고, 이용요금은 인상되는 등 선진화의 반대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수 많은 근거가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우려스러운 것은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반대하고 지역의 이해를 대변해야할 충북도와 한나라당 조차 정부의..

균형발전 2009.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