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방학중 결식아동 급식지원방안 개선모색 토론회
1. 취지 및 목적
◎ 우리나라는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외형적 성장을 이뤘지만, 이와 달리 빈부격차의 심화와 가족 해체 등으로 인해 먹을 쌀이 없어서라기보다는 아이들이 밥을 먹을 수 없는 환경이 확산되면서 결식아동이 크게 증가하고, 이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
◎ 결식아동은 1일 1회 이상 끼니를 거르는 18세 미만의 자를 의미하며 초등학교 입학 전후를 기준으로 학령전 아동과 학령기 아동으로 구분한다. 결식아동은 소년, 소녀 가장이거나 생계유지형 맞벌이 부부, 건강이상 등으로 자녀를 돌볼 틈이 없는 저소득 가정인 경우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또한 조손, 결손가정인 경우도 많은 수를 차지함.
◎ 충북지역 결식아동은 2102년 2월 기준, 약 2만3천여 명에 달한다. 청주시 결식아동이 44%인 1만 96명에 달함. 2011년 충북도와 기초자치단체, 교육청은 2011년 전면적 무상급식을 통해 학기 중에 급식에는 문제가 없지만, 방학때는 사각지대에 놓임.
◎ 청주시의 경우,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배달되는 100명의 결식아동을 제외하면 행정편의적인 전자카드 방식으로 지원되고 있고, 3년째 1식 3천원 수준으로 상당히 열악한 상황임.
이에 방학중 결식아동 지원방식에 개선을 위해 각계가 총의를 모아 대안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시민,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 토론회 식순
1) 1부 / 14:00-14:15
- 개회사 : 연철흠 청주시의장, 강태재 충북참여연대 공동대표
- 내빈 소개
2) 2부 / 14:15-16:00
① 참가자(발제 및 토론자) 소개
② 발제와 토론
③ 종합토론
3. 토론회 개요
•일시 : 2012년 5월 8일(화), 오후2시
•장소 :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
•주최 : 청주시의회, 충북참여연대
•사회 : 남기헌(충청대 행정학부 교수)
•발제 : 청주지역 방학중 결식아동 급식지원 현황 및 개선방안
이선영(충북참여연대 정책기획국장)
•토론 : 최창호 (청주시 복지환경국장)
서지한 (청주시의원, 복지환경위원회)
곽호근 (행복담은 네모 대표)
김 구 (대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창수 (수동시니어클럽 관장)
박종효 (일하는공동체 대표)
4. 기대효과
○ 1식 단가가 3년째 제자리걸음인 것을 개선하여, 양질의 급식 제공과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 체계적이고 실질적 지원을 위한 결식아동 실태조사를 전면 실시하여 제대로 지원되도록 제안한다.
○ 청주시가 급식지원방식을 개선하여 수요자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