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사람을 만드는 예를 가르치는 체육관입니다 사람이 안 되면 자꾸 싸워요. 상대방을 존중할 줄 알아야 해요. ** 인터뷰 : 이승봉 관장( 오창 동양복싱아카데미) ▪ 송재봉 : 관장님 반갑습니다. 관장님께서 제 아이도 지도 해준 인연이 있는데 정말 오랫 만에 빕게 되었네요. 얼마전 오창으로 이사를 하셔서 자리를 잡고 계시구요. 그동안 복싱계에서 활동을 해오셨는데, 언제부터 복싱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오셨는지 짧게 말씀해주세요. ▶ 이승봉 관장 : 저는 77년도부터 복싱을 접했어요. 복싱에 관심을 가지고 들어와서 20대 중반까지 선수 생활을 하다가, 허리를 부상 당하면서 선수 생활을 접고 20대 후반부터는 지도자 생활을 하게 되었지요. 1998년부터 전문적으로 관장 역할을 하면서 체육관을 운영하게 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