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은 늘어나는데 충북에는 언어치료사 구하기 너무 어려워요 * 인터뷰 : 김정현 올바른별원 언어치료실장(예미담병원언어치료센터장) ▪ 송재봉: 안녕하세요. 정치인은 흔히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말을 많이 하는 게 제대로 알고 해야 되잖아요. 그래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다양한 영역에서 일하는 분들을 만나서 뵙고 말씀을 듣고 하려고 해요. 오늘은 김정현 실장님을 뵙고 말씀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실장님은 언어 치료에서 일을 하고 계신데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 김정현 실장 : 저는 언어 치료를 하고 있고요. 주로 부모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언어 치료는 어떤 영역이든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으면 다 언어치료 대상이에요. 영아부터 노인까지 대상자가 될 수 있고요. 예를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