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선관위가 김재욱 청원군수가 이번에는 선거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조치를 당하였다고 합니다. 내용인즉 청원군이 추진하는 청원시 승격과 관련하여 시군 통합지역을 방문, ‘주민 알권리 충족을 위한 버스투어’를 실시하면서 참가한 주민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등 선거구민들에게 이익을 제공한 것은 선거법 위반이라는 것입니다. 청원군수의 선거법 위반 관련 악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 당시에는 김재욱 군수를 지원할 목적으로 불법 선거운동 사무실을 차려 놓고 돈봉투를 돌린 선거운동원이 적발되었지만 군수와의 직접적인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기소 처분이 내려지면서 검찰의 봐주시 수사 논란이 일기도 하였습니다. 돈봉투를 돌린 것은 사실이나 당시 한나라당 군수후보였던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