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오기 어려운 시골 어르신들을 위해 예방의학적 물리치료 활동을 더 하고 싶어요 * 인터뷰 : 정강훈(대한물리치료사협회 충북도회장) * 장소 : 청주마이크로병원 물리치료실 ▪ 송재봉 : 안녕하세요? 미리 약속을 잡고 왔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병원규모가 아주 크네요. 엘리베이터를 한참 기다리다가 걸어 올라오려고 했었어요. ▶ 정강훈 회장 : 어서 오세요. 송재봉 님 반갑습니다. 우리 병원이 마이크로병원과 마이크로재활병원 합해서 직원만 300명 정도이니 좀 큰 편이죠. 그런데 오늘 만남 전에 사전 질문도 안 주셔서 걱정되네요. 예상 질문이 있어야 대답을 바로 할 수 있을 텐데요. ▪ 송재봉 : 괜찮아요. 지금 일하고 계시는 분야에 대해서 여쭙는 것이니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시간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