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통합 2

청주 청원 통합을 두려워하는 이유?

청주 청원 통합과 관련해 이제 청원군민이 중심이된 통합추진위원회가 구성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청원군민 추진위원회는 각 읍면별로 10여명의 위원을 조직하여 2월 11일 통합추진위 발족식을 충북도청 서문앞에서 개최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청주는 통합 찬성, 청원은 반대하는 단순 도식이 무너지고 청원군 내부에서 통합의 장단점에 대한 찬반토론이 가능한 상황이 된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문제는 청원에서 통합을 반대하는 청원사랑 포럼의 태도가 아닐까 합니다. 통합을 반대하는것도 지역사랑의 발로이겠지만 찬성이든 반대이든 지역사회의 핵심적인 관심사항이 된 이상 이제는 자신들의 주장에 동조하거나 영향력아래 있는 주민만을 대상으로 반대여론 조성에 나서기 보다, 합리적인 청원군민들이 통합의 장단..

김재욱 청원군수 선거법위반 혐의 고발당하다

충청북도 선관위가 김재욱 청원군수가 이번에는 선거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조치를 당하였다고 합니다. 내용인즉 청원군이 추진하는 청원시 승격과 관련하여 시군 통합지역을 방문, ‘주민 알권리 충족을 위한 버스투어’를 실시하면서 참가한 주민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등 선거구민들에게 이익을 제공한 것은 선거법 위반이라는 것입니다. 청원군수의 선거법 위반 관련 악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 당시에는 김재욱 군수를 지원할 목적으로 불법 선거운동 사무실을 차려 놓고 돈봉투를 돌린 선거운동원이 적발되었지만 군수와의 직접적인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기소 처분이 내려지면서 검찰의 봐주시 수사 논란이 일기도 하였습니다. 돈봉투를 돌린 것은 사실이나 당시 한나라당 군수후보였던 김..

충북소식 2008.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