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서점아 힘내! 우리가 도울게…상생충북 궤도 시민단체, 문단, 도서관, 지자체, 의회, 교육청 동네서점 살리기 팔 걷어 송인서적 부도 뒤 위기의 동네서점들에 큰 힘 ‘상생충북’ 송재봉 회장(왼쪽 넷째)과 황영호 청주시의장(왼쪽 다섯째) 등이 지난해 10월 동네서점살리기운동 협약을 한 뒤 청주 유신상사를 찾아 지역 작가들의 책을 구매하고 있다. 충북엔지오센터 제공 동네서점에 가면 ‘이웃의 삶 이웃의 이야기’란 이름의 지역 작가 책 코너가 따로 있다. 서점 한 구석이 아니라 ‘베스트셀러’만 차지할 수 있다는 서점 중앙, 가장 눈이 잘 띄는 노른자위다. 손이 갈 수밖에 없다. 충북지역 문단, 시민단체, 작은도서관 등이 지난해 6월 발을 뗀 지역 출판 동네서점 살리기 운동 ‘상생충북’이 자리 잡아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