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연대 문화위원회는 청주의 역사를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시대별로 나누어 총 9회의 기행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지난 6월 26일 그 첫번째 행사를 청주박물관에서 시작하였다. 걸어서 청주의 탄생과 함께 시작된 역사와 만나는 시간은 참으로 흥분되고 감동적이었다. 청주의 역사를 현장에서 발로 뛰며 연구해온 강태재 충북참여연대 공동대표님의 안내 말씀과 쉽게 풀어쓴 답사기는 다른 어떤 기행에서도 맛볼 수 없는 새로운 경험이자 청주 시민으로 산다는 것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그 첫번째 기행을 위해 준비한 강태재 대표님의 청주역사 이야기 연재를 시작한다. 마한의 소국에서 백제의 상당현으로 송절,봉명동 집터와 무덤-정북동 토성-신봉동 공동무덤 청주 땅에는 언제부터 사람들이 살았을까? 청주역사문화기행 첫걸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