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행 3

청주 역사 기행-신라시대 청주인은 무엇을 남겼나(4월 4일)

지난1차 “청주의 고대역사를 찾아서”에 이어 제2회 청주 역사기행 주제는 “신라시대 청주인은 무엇을 남겼나”입니다. 지금 청주의 모습은 불과 100년전에 이곳에 사람이 살았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현대적인 콘크리트 구조물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러나 구석 구석을 돌아보면 여전히 수천년 이어온 청주인의 역사적 발자취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 보다 먼저 지역을 가꾸며 살아온 선인들의 숨결을 함께 느껴보기 위해 마련한 청주역사문화 기행에 참여할 분들을 모집합니다. 이번 달에는 서원소경으로 위치지워진 신라시대 청주의 역사를 찾아갑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선착순 20명입니다. 신라시대 청주인은 무엇을 남겼나 1) 일시 및 장소 : 4월 9일 土 09:00 충북학생과학연구원 옆(상당공원 후문 방향)..

지역문화 2011.03.31

통일신라와 청주-탑동 5층 석탑은 어디에 있을까?

어제는 청주의 역사와 문화재를 찾아 떠나는 기행을 다녀왔다. 테마는 통일신라시대와 청주였다. 먼저 국립 청주 박물관에서 마한의 땅 청주에서 백제를 거쳐 통일 신라시대 서원소경까지의 역사여행을 떠났다. 특히 통일신라시대 5소경 중의 하나인 서원소경으로 지정된 것이 하나의 자랑으로 생각해 왔었는데 알고보니 신라의 지배세력이 강제병합한 지역의 효과적인 통채를 위해 다른지역과 달리 직접 통치세력을 파견한 지역이 바로 청주였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지역 역사에 대한 무지함을 다시한번 깨닫는 과정이었다. 이와 함께 통일 신라시대 청주의 모습을 알 수 있는 실질적인 문화재나 역사적인 기록이 거의 없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당시 서원소경의 관아가 어디에 있었는지 조차 알수 없으며 관련되 문화재라는 것도 대부분 ..

지역문화 2010.09.27

걸어서 만나는 청주 역사① 마한의 소국에서 백제의 상당현으로

충북참여연대 문화위원회는 청주의 역사를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시대별로 나누어 총 9회의 기행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지난 6월 26일 그 첫번째 행사를 청주박물관에서 시작하였다. 걸어서 청주의 탄생과 함께 시작된 역사와 만나는 시간은 참으로 흥분되고 감동적이었다. 청주의 역사를 현장에서 발로 뛰며 연구해온 강태재 충북참여연대 공동대표님의 안내 말씀과 쉽게 풀어쓴 답사기는 다른 어떤 기행에서도 맛볼 수 없는 새로운 경험이자 청주 시민으로 산다는 것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그 첫번째 기행을 위해 준비한 강태재 대표님의 청주역사 이야기 연재를 시작한다. 마한의 소국에서 백제의 상당현으로 송절,봉명동 집터와 무덤-정북동 토성-신봉동 공동무덤 청주 땅에는 언제부터 사람들이 살았을까? 청주역사문화기행 첫걸음은 ..

지역문화 2010.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