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월 31일~8월 1일) 충북 보은에서 새로은 농촌 체험관관으로 발전하고 있는 보은 황토사과발전협의회가 주최한 '보은 황토 사과나무 여름 캠프'에 다녀왔다. 보은 속리산 입구 정이품송을 지나면 속리사 유스타운이 나오는데 이 속리산유스타운에 들어와서 산속 계곡으로 들어오면 꽤 넓은 야영장이 있다. 이곳에서 보은황토 사과나무를 분양받은 전국의 수많은 가구중 100가구 500여명을 초청해서 1박2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3년째를 맞고 있는 사과나무 여름캠프는 생각보다 알차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었다. 우선 지역의 주민과 농업기술센터가 함께 기획해서 진행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도시 아이들이 우리 문화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주변의 숲과 나무를 소재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