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연대가 내일이면 창립 20년이 되는 성년식을 치룹니다. 요즘 시민운동에 참여하는 것이 또 다시 용기를 내야하는 시대가 되는 것 같아 걱정과 우려가 큽니다. 그래도 시민이 원하는 일, 우리사회가 보아 건강하고 시민이 살기좋은 사회를 위한 일이라면 해야하지 않을까요. 검찰청장이 공안통이 되어도 합리적인 시민의 목소리를 완전히 막지는 못할 것이란 기대를 해보며 20년 기념식을 조촐하게 준비하였습니다. 지난 역사를 정리하는 것을 넘어 미래를 위한 새로운 출발이 될 20주년 사업에 지역사회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아래 기사는 청주에 있는 한겨레신문 오윤주 기자님이 쓴 오늘자 기사입니다. 충북지역 민주 시민운동의 밑거름이 된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24일 창립 20돌을 맞는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