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봉·이두영씨 사무처장직 사퇴… "조직에 활력 불어넣을 새 인물 필요" (청주=연합뉴스) 황정현 기자 = '충북 1세대 활동가'로 불리는 송재봉(46)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에 이어 이두영(48) 충북·청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까지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충북시민사회단체에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이 사무처장은 오는 24일 열리는 청주경실련 총회에서 공식적으로 사무처장직에서 사퇴한다. 이 처장은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일선에서 물러나기로 했다"며 "역량있는 후배 활동가에게 사무처장직을 물려주고 다른 역할을 찾겠다"고 밝혔다. 1993년 12월 이 단체가 표방한 '경제정의 실현'과 '합리적 대안 제시'라는 목표에 공감해 자원봉사자로 발을 들여놓은 그는 이후 6년 만에 사무처장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