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민의 기대와 희망 속에 민선 5기 충북 도정이 새 출발을 준비하고있다. 충북 최초의 지방 권력 교체라는 수식어가 말해 주듯 도민들은 무엇인가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는다 . 문제는 어떻게 어느 방향으로 변화할 것인가이다 . 그 변화의 출발은 민선 4 기를 포함 지방 자치 20 년에 대한 성찰로부터 시작되어야한다 . 충북도는 청주의 중심에 있지만 고립된 섬이란 비판을 받아왔다 . 도청에서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아는 사람도 많지 않다 . 늘 화려한 수식어와 함께 거창한 계획들이 발표 되곤하지만 그것이 어떻게 만들어 진 것인지는 늘 의아 스러웠다 . 충북도의 중요한 기능은 정책 개발과 조정기능일 것이다 . 문제는 정책이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가이다 . 지금까지 충북도의 정책 개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