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3

충북 지역출판 동네서점 살리기 운동 시작되다..

‘상생충북(BOOK)’과 GOOD BUY운동 지역출판 동네서점 지역작가 작은도서관 시민단체 손 맞 잡아 지금 충북지역의 도서출판과 독서문화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중앙의 대형 출판사들은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외면한다. 결국 영세한 지역 출판사를 통해 책을 출판하지만 이들 출판사가 펴낸 책은 전국적인 유통조직을 활용할 수 없다. 동네마다 있던 서점들은 대형서점에 밀리고, 인터넷서점에 치여 대부분 문을 닫았다. 최근에는 중고책 시장까지 대형유통서점이 진출하여 동네서점의 위기는 가속화 되고 있다. 지역작가도, 출판사도, 서점도 독립운동을 하는 심정으로 버티고 있다한다. 문화도, 경제도 그 앞에 ‘지역’이라는 두 글자가 붙으면 여지없이 마이너가 되고 마는 것이 현실이다. 청주시는 현존 세계 최고(最古)..

지역문화 2016.06.28

21세기 문명과 우리의 운명

충북NGO센터 NGO도서관 어울림이 개관 2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한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참 언론인이 드물다고 하는 요즘 시대, 많은 후배 언론인들의 존경을 받으며 방송, 저술, 강연 등을 통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고 있는 CBS 변상욱 대기자를 초청, 을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한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변상욱 대기자는 먼저 우리 사회의 현실을 진단하면서 인구학적 관점으로 지금 우리가 왜 사회 경제 정치적으로 이런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냉철한 분석을 제시했습니다. 그와 함께 우리가 일구어낸 산업화의 기적속에 감춰진 우리의 허점을 차분하게 진단했는데, 서구 선진사회를 따라잡기 위해 정신없이 달려오는 와중에 실질적인 내실을 다지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또한 우리가 겪었던 IMF 위기..

지역문화 2015.11.13

청주 동네서점 살리기 시민운동 시작

청주 동네서점 살리기 운동 시작 청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와 청주시서점조합 업무협약식 청주에서도 민간차원에서 동네서점 살리기 운동이 본격화되었다. 지난 2015년 6월 3일(수) 오전 11시 청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회장 : 오혜자)와 청주시서점조합(조합장 : 임준순)은 동네서점살리기와 책읽는 시민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충북NGO센터 NGO도서관 어울림이 주관하여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청주시서점조합 대표 11명과 청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 소속 도서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동네서점 살리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펼치기로 하였다. 작은도서관들이 동네서점 살리기 운동에 나선 것은 지역사회의 무관심 속에 2015년에만 3개의 지역 서점이 폐업하는 등 최대 170여개까지 되던 ..

지역문화 201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