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10년동안 장고끝에 악수를 두었다. 시민단체들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실체도 충북도는 불명확한 국제웨딩빌리지를 조성하여 일본인 호화 결혼식을 유치한다는 유아틱한 발상을 하고 있다. 문제는 일본 웨딩관광객을 유치하기는 커녕 도민의 혈세로 조성된 부지에 일본자본이 진출하여 국내와 지역 웨딩시장을 잠식하는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이 더 크다는 점이다. 비유한다면 지역 서민경제 살리겠다고 지자체가 앞장서서 영세 자영업자 다 죽이는 대형마트 유치운동을 하고 있는 꼴이라고나 해야 할까? 지금시가 대형마트 유치를 위해 도의 부지도 빌려주고 각종 편의를 봐주고 이를 유치했다고 자랑스럽게 투자유치협약서를 체결하는 모습을 도민들이 무엇이라 평가할찌 충북도는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도민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