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 통합을 기원하기 위한 동전 80만개 모으기 운동이 펼쳐진다. 청주지역 34개 시민ㆍ사회ㆍ문화단체 등이 참여해 구성된 '청주청원 상생발전위원회'는 오는 28일 청주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청주ㆍ청원 통합 기원 동전 모으기운동 발대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청주시와 청원군의 인구 80만명의 뜻을 모은다는 의미를 담기 위해 500원짜리 동전 80만개를 모아 4억원을 모금해 통합 운동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위원회는 모금을 통해 통합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단체별로 모금운동도 벌일 예정이다. 또 다음 달 하순께 예총, 민예총 등 이 위원회에 참여한 문화단체가 중심이 돼 음악회 등을 열고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