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추락 충북개발硏 '위기' 차이나월드 사업 중단·연구용역 결과물 불신 등 2008년 11월 27일 (목) 남인우 기자 niw7263@chol.com 도정의 '싱크탱크'로 불리는 충북개발연구원이 위기를 맞고 있다. 해마다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제 역할을 못한다며 난타를 당하고 있고, 공무원들은 그들의 연구용역 결과물을 불신하고 있다. 충북개발연구원이 도정의 주요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과감한 개혁이나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들어 또다시 충북개발연구원이 도마에 오른 것은 차이나월드 때문이다. 충북개발연구원은 민간자본 1조8000억원을 유치해 차이나월드를 조성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연구 결과물을 내놨지만 현재 차이나월드 사업은 제자리걸음을 걷다 결국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