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연대

'국가적 재난' 세종시 백지화 저지 횃불 봉화제

송재봉 2010. 1. 27. 09:25

세종시 수정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행정도시 백지화를 강행하는 입법예고를 27일 실시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정부에 대한국민의 신뢰를 저버리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반목과 대립으로 몰아가며, 국가의 경쟁력을 약화와 지역간 격차와 차별을 심화시키는

심각한 문제로 국가적인 재난에 관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정부는 수도권 기득권 세력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국가적인 정책과제인 행정도시를 백지화 하면서 국민여론을 조작하기 위한 민생행보를 계속하면서 세종시 수정을 지역민들이 찬성하고 있으며, 행정도시 백지화가 마치 지역민을 위한 정책인냥 거짓정보를 흘리며, 충청북도 도민을 우롱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자신을의 실정을 가리기 위해 국가 공권력을 마음대로 동원하고, 정부 예산을 물쓰듯하며 국고를 낭비하는 등 국가 의 미래를 위태롭게하는

행정도시 백지화를 위한 입법예고로 지방에 대한 선전포고를 넘어 실제 전투에 나서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이는 분명 국가적 재난 상황이며 충청인들은 이러한 정부의 시도를 저지하는 운동에 함께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방법으로 국가적 재난을 알리는 봉화를 올려 세종시 원안이 폐기되면 우리나라는 국가적 재난 수준의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횃불봉화 문화제를 것대산 봉수대에서 거행하고자 합니다.

 세종시사수 횃불봉화문화제

일시 : 2010년 1월 27일(수) 오후 6시 ~ 8시

장소 : 청주 것대산 봉수대, 연기 전월산, 대전 계족산

진행 :  세종시 원안사수 기원제, 횃불봉화올리기, 세종시 백지화 입법예고 철회와 원안추진 촉구 선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