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열린참여와 아이디어로 청주시정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취지로 청주시와 충북참여연대가 시민 아이디어 공모 및 선정과 의견 반영을 위한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다.
시와 참여자치시민연대는 지난달 말 실무회의를 통해 공동사업을 펼치는 것에 대해 대체로 합의를 본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달 중에 최종적으로 사업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는 시가 그동안 운영해왔던 시정 제안제도가 참여자 대부분이 공무원에 그치는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생생한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시험적인 시도에 나서는 것이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치단체가 이례적으로 진보적 성향을 띤 시민단체와 공조를 시도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 참여자치시민연대는 민선 5기 출범을 앞두고 6월 15일부터 한 달간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시정 아이디어를 공모해 197건의 제안을 접수하는 등 나름대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민의 시정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고 시민제안의 문턱을 낮춘다는 취지에서 시민단체와 공동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 참여형 시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청주시가 시민단체와 시민제안제도 공동운영을 모색하고 있다.
6일 청주시에 따르면 민선 5기에 시민 참여형 시정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역의 대표적인 시민단체인 충북 참여자치시민연대와 공동으로 시 행정과 관련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사업의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시정 관련 시민제안제도의 효과적인 운영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참여자치시민연대가 시민제안제도 홍보와 아이디어 접수 등을 담당하고 시는 제안의 타당성 등을 검토해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방안이 검토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6일 청주시에 따르면 민선 5기에 시민 참여형 시정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역의 대표적인 시민단체인 충북 참여자치시민연대와 공동으로 시 행정과 관련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사업의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시정 관련 시민제안제도의 효과적인 운영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시와 참여자치시민연대는 지난달 말 실무회의를 통해 공동사업을 펼치는 것에 대해 대체로 합의를 본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달 중에 최종적으로 사업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는 시가 그동안 운영해왔던 시정 제안제도가 참여자 대부분이 공무원에 그치는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생생한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시험적인 시도에 나서는 것이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치단체가 이례적으로 진보적 성향을 띤 시민단체와 공조를 시도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 참여자치시민연대는 민선 5기 출범을 앞두고 6월 15일부터 한 달간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시정 아이디어를 공모해 197건의 제안을 접수하는 등 나름대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민의 시정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고 시민제안의 문턱을 낮춘다는 취지에서 시민단체와 공동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 참여형 시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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