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청원구 내수읍 형동리 ‘운보의 집’ 뒤 편에는 조그만 전원주택 단지가 4년 전에 들어서 있습니다. 지인 8명이 아로니아 밭 3000평을 매입해 건물 8채를 짓고‘소다마을’이라고 이름 붙였고 ‘소소다향’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소다향’은 더 적은 소유, 더 많은 향유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컨설턴트, 건축가, 엔지니어, 회계사, 디자이너, 은행원 등 각기 다른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것을 하나씩 내려놓으며 마을을 이루어 살고 있습니다. 내수읍 형동리를 찾아, 소소다향에 살고 있는 분들의 삶의 이야기와 다양한 관심과 이야기를 직접 들어 봅니다 인터뷰 : 소소다향 권순옥(아이티드림 대표), 서명석(블루소프트 대표) 송재봉 : 바쁘신 분들인데 시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민들의 다양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