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과학벨트 공약 백지화에 항의하며 대선공약 이행과 과학벨트 분산 배치를 저지하기 위해 500만 충청권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나섰다. 이번 청주에서 개최된 궐기대회에는 충북도민 4천여명과 대전 충남 시도민 1천여명이 참석하는 등 최근 개최된 집회중 최대인원이 운집한 가운데 시종일관 결연한 모습으로 치뤄졌다. 공정사회는 약속을 지키는 사회라는 염홍철 대전시장, 과학벨트사수는 지역이기주의가 아닌 기초과학 발전의 백년지 대계를 위해 충청권 주민들이 나선 것이라는 안희정 충남지사, 과학벨트 입지의 경제적 타당성이 가장 우순한 지역이 충청권이며 이는 정부가 이미 공언한 사실이며 4.19 정신을 계승해서 과학벨트 사수 투쟁에 나서자는 이시종 충북지사 등의 주장에 참석자들은 열열한 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