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자치단체 승격은 주민의 생활권과 역사성, 문화적 정체성에 따른 행정구역 설정과 근접성의 민주주의 실현이란 관점에서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별다른 역할을 하지 않은 저에게 너무 큰 명예를 주어서 조금은 부담되고 쑥스럽습니다.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작더라도 무언가 역할을 한 것을 기억해준다는 것은 참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또 당시 함께 고민하여 대선공약을 제안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온 분들에게는 미안하고.... 또 감사하고.... (증평=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출범 10년 만에 처음 선정한 명예군민은 군 승격의 '1등 공신'들이다. 증평군은 오는 30일 군 승격 10주년 기념식에서 정우택(60) 국회의원, 이원종(71)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장, 김두관(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