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촉진법 2

민간 자율에 의한 가초자치단체간 통합촉진 특별법 필요하다

기초 지방자치단체 간 자율적 통합 촉진을 위한 법률제정 시급하다 그동안 청주시와 청원군은 생활권과 행정권의 불일치로 주민불편은 물론이고, 행정기관 등 공공시설의 분리운영으로 인한 행정비용낭비와 불필요한 중복사업과 재정투자로 시민의 혈세를 낭비해 왔다. 특히 생활권과 행정구역의 불일치는 시내버스 노선운영,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 광역 생활기초시설의 설치, 권역별 균형발전정책구상, 공원·녹지 조성 등 모든 분야에서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으나, 지자체가 분리되어 있어 이에 대한 준비와 대안모색보다는 통합에 대한 찬반논란이 거세지고 있어 주민의 불편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청주 청원 지역의 경우 지역주민 다수가 통합에 찬성하고 있음에도 청원군수의 반대로 통합논의가 진전되지 못하고, 지역 주민 간 찬·반 갈등..

<청주.청원통합기원 동전 80만개 모으기>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 통합을 기원하기 위한 동전 80만개 모으기 운동이 펼쳐진다. 청주지역 34개 시민ㆍ사회ㆍ문화단체 등이 참여해 구성된 '청주청원 상생발전위원회'는 오는 28일 청주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청주ㆍ청원 통합 기원 동전 모으기운동 발대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청주시와 청원군의 인구 80만명의 뜻을 모은다는 의미를 담기 위해 500원짜리 동전 80만개를 모아 4억원을 모금해 통합 운동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위원회는 모금을 통해 통합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단체별로 모금운동도 벌일 예정이다. 또 다음 달 하순께 예총, 민예총 등 이 위원회에 참여한 문화단체가 중심이 돼 음악회 등을 열고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