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산성은 청주의 상징적 문화유산이고 청주시민과 외지인이 비교적 많이 찾는 명소중 하나이다. 따라서 상당산성을 문화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가꾸고 정비해 나가는 것은 문화도시 청주시민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몇일전 상당산성에 올라 저수지을 한바퀴 기분좋게 돌아 나오는데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설치물이 있어 마음이 편치 않았다.
청풍명월 내고장 깨끗한 청주라는 게시물은 그래도 봐줄만(?) 했다. 그런데 그 옆에 아주 비문화적인 표지판이 두개가 함께서서 이곳을 찾는 문화시민을 맞고 있다. 쓰레기 투기하지 말라는 경고판과 수림치 깊아 위험하니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판이 그것이다. 또 그 앞에는 청색 포장으로 무언가를 덮어 놓아 보기에도 혐오스럽고, 주차금지 붉은 간판까지 어색하게 자리잡고 있다.
명승 고적을 관리하면서 이런 간판하나 문화적으로 만들지 못하고 이렇게 혐오감과 부조화를 일으끼는 설치물을 방치하는 것은 정말 너무한다는 생각이다. 어쩜 청주시민의 문화수준을 한단계 떨어뜨리는 모습에 조금은 화가나기도 한다.
하루빨리 비문화적인 경고간판을 철거하고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안내판으로 교체하던가 아니면 시민의 문화의식을 믿고 아예 철거하는 것이 어떨까 한다.
그런데 몇일전 상당산성에 올라 저수지을 한바퀴 기분좋게 돌아 나오는데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설치물이 있어 마음이 편치 않았다.
산성 주 출입구에 혐오스런 게시판과 적치물을 방치하고 있다.
청주시장의 경고판에서 청주시장의 문화수준을 떨어뜨리고 있다..
청풍명월 내고장 깨끗한 청주라는 게시물은 그래도 봐줄만(?) 했다. 그런데 그 옆에 아주 비문화적인 표지판이 두개가 함께서서 이곳을 찾는 문화시민을 맞고 있다. 쓰레기 투기하지 말라는 경고판과 수림치 깊아 위험하니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판이 그것이다. 또 그 앞에는 청색 포장으로 무언가를 덮어 놓아 보기에도 혐오스럽고, 주차금지 붉은 간판까지 어색하게 자리잡고 있다.
명승 고적을 관리하면서 이런 간판하나 문화적으로 만들지 못하고 이렇게 혐오감과 부조화를 일으끼는 설치물을 방치하는 것은 정말 너무한다는 생각이다. 어쩜 청주시민의 문화수준을 한단계 떨어뜨리는 모습에 조금은 화가나기도 한다.
하루빨리 비문화적인 경고간판을 철거하고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안내판으로 교체하던가 아니면 시민의 문화의식을 믿고 아예 철거하는 것이 어떨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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