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연대

1%를 위한 종부세 완화 반대 서명운동에 돌입하며

송재봉 2008. 10. 2. 13:44
 종부세 완화 반대 서명운동 돌입 기자회견 개최

1% 특권층만을 위한 정책을 반대하는 시민행동 시작


일시 및 장소 : 2008년 10월 2일(목) 오후 3 시 30분, 청주 성안길 입구 앞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 민주노총충북지역본부`충북경실련`충북여성민우회`청주KYC, 청주통일청년회, 충북참여차치시민연대 등 12개 단체는 오늘(10/2) 오후 2시 청주 성안길 입구에서  ‘1% 특권층만을 위한 종부세 완화를 반대하는 시민행동’ 시작을 알리는 기자회견과 서명운동을 개최하고자 한다. 전국의 시민단체와 지역의 시민단체들은 공동으로 종부세 무력화를 저지하고자 시민행동에 들어간 것이다. ‘1% 특권층만을 위한 정책을 반대하는 시민행동’ 일환으로 오늘 서명운동을 시작했는데 이는 온라인(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60775)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될 것이다.

  오늘 모인 단체 들은 정부와 한나라당의 종부세 무력화 조치는 최상위 부동산 자산가만을 위해 대다수 국민에 피해를 주는, 사회분열을 조장하는 정책이며, 거래세 인하, 보유세 강화를 통한 재산세제를 정상화라는 조세 형평원칙에 위배되는 정책임을 분명히하고 이의 철회를 주장할 것이다. 또한, 종부세 무력화 방안이 통과되면 종부세를 통해 조성되어 부동산 교부세로 지자체에 배분되던 교부금이 대폭 축소되어 낙후지역에 대한 균형 발전을 위한 투자, 지역 복지, 교육부문 지출이 감소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압박이 가중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