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

세종시 수정 저지 충북도민대회가 열립니다.

송재봉 2010. 1. 9. 14:11

1월 8일 충북도의회 현관앞에서 충북지역 시민사회 원로, 정당대표가 참여한 행정도시 백지화 중단 촉구 기자회견


이명박 정부에게서 지방발전을 기대하는 것은 포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론을 수렴한다던 정부가 충청권 주민의 절대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슨 여론을 수렴한 것인지 지방민의 꿈과 미래가 담긴 세종시에서 중앙부처 이전을 백지화하고

인근지역의 산업과 인구와 자원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기업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최종안을 마련하여 11일 발표한다고 합니다.

  이는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의 자립적 발전을 바라는 전국의 지방민들이 절대 수용할 수 없는 일부 재벌 대기업을 위한 세종시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친기업정부라 해도 너무한 것 같습니다. 

 삼성 등 대기업을 강제로 세종시에 보낼수 있는 능력이 있는 정부가

 어찌하여 지금까지 지방산업단지가 텅텅비어 있고

 기업도시가 제대로 추진이 안되는 상황을 방치하여 왔는지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이전이 거론되는 기업들을 세종시 주변지역과 전국의 혁신도시로 분산 배치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수도권 과밀집중의 폐해에는 눈을 감고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중앙부처 이전을 하지 않을 꼼수 찾기에 눈이 어두워

 정부신뢰를 추락시키고 지방민을 절망에 빠뜨리는 거짓과 오만과 독선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 제 정치세력과 공동으로 행정도시 백지화로 수도권 대통령임을 자임한 이명박 정권을 규탄하고,

도민의 힘으로 국가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행정도시를 지키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규탄집회를 개최합니다.

  

지방경제 말살하는 거짓말정권 이명박 정부 규탄대회

 일시 : 2010년 1월 13일(수)오후 3시    장소 :  청주 성안길 입구

 

행정도시 백지화로 충북을 최대 피해지역으로 만든 이명박 정부 규탄

지역민의 꿈과 미래가 담긴 행정도시 사수 결의 대회를 널리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