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25

충북참여연대 창립20주년 기념식

[초대합니다]창립20주년기념식, 20년사 출판기념회 6월24일,하이닉스문화센터2층에서개최 창립20주년 기념식 & 20년사 출판기념회, 초대합니다! 이제 막 민주주의가 태동하던 서슬퍼런 1909년 6월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되는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이룩하기 위해, 충북시민회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나고 충북참여연대는 성년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간 지역사회 발전과 참여민주주의 확대, 지역주민의 권익향상을 위해서 의미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에 그간의 활동을 회고하고 정리하여, 향후 20년을 준비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오셔서 아낌없는 격려와 함께 자리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시 : 2009년 6월 24일(수) 오후6시30분 장소 : 하이닉스문화센터 2층 내용 : 식전..

NGO이야기 2009.06.18

거대한 감옥으로 변하고 있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라는 것이 이렇게 허약한 것이었나 하는 절망감에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다. 지난 10년이 경과하면서 우리사회의 절차적 민주주의 형식적 민주주의는 본 궤도에 올라 앞으로 어떤정권이 집권해도 돌이킬 수 없는 수준에 들어 섰다며 이제는 내용적 민주주의 경제적 민주주의 과제에 주력해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었다. 그런데 MB정부 1년만에 그러한 주장이 얼마나 현실을 읽지 못한 순진한 생각이었는지 절감하고 있다. 우선 언론의 자유가 하루 아침에 거꾸로 가고 있다. 정권의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언론은 통제 될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 검찰이 얼마나 정치권력에 순종적이고 정권의 요구에 충실한 기구인지도 확인되고 있다, 광우병 위험을 경고한 방송을 하였다는 것이 어찌 구속사유가 된단 말인가? 우리 ..

사는이야기 2009.03.28

<청주.청원통합기원 동전 80만개 모으기>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 통합을 기원하기 위한 동전 80만개 모으기 운동이 펼쳐진다. 청주지역 34개 시민ㆍ사회ㆍ문화단체 등이 참여해 구성된 '청주청원 상생발전위원회'는 오는 28일 청주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청주ㆍ청원 통합 기원 동전 모으기운동 발대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청주시와 청원군의 인구 80만명의 뜻을 모은다는 의미를 담기 위해 500원짜리 동전 80만개를 모아 4억원을 모금해 통합 운동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위원회는 모금을 통해 통합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단체별로 모금운동도 벌일 예정이다. 또 다음 달 하순께 예총, 민예총 등 이 위원회에 참여한 문화단체가 중심이 돼 음악회 등을 열고 시민..

충북 참여연대는 지금!!! 회원모심 고민 중

늘 중요한 일이라고 하지만 당장 급한일 때문에 뒤로 미루어 둔 일이 있다. 회원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고 또 새로운 회원을 모셔오는 일이다. 많은 분들이 터 놓고 이야기 하다 보면 시민운동이 참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는 데 공감을 표해주신다. 또 시민단체는 어떻게 운영되는 지 궁금하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궁금증을 풀어 줄 정도로 시민단체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시민에게 다가 서려는 노력은 부족한 것 같다고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시민단체가 정부의 많은 돈을 받아 여유 있게 쓰고 있을 것이란 오해를 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우리가 고민한 것이 경제도 어렵고, 사는 것도 여유가 없는 2009년이 될 것이라고 걱정들을 많이 하고 있지만 그래도 우리는 더 열심히 시민을 만나고 우리화 함께 해즐 ..

충북참여연대 2009.02.26

느리고, 가난하고, 덜 쓰는 사회를 위해

송재봉(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지난 20년간 시민단체 활동의 중심가치는 투명성, 민주성, 청렴성, 형평성, 주민참여 확장이었다. 그리고 이는 주민참여에 의한 지방자치 발전에 꼭 필요한 핵심적인 요소이다. 그러나 이상의 가치만으로 ‘사람이 살맛나는 아름다운 사회’가 이루어 질 것인가에 대한 확신을 같기에는 1% 부족하다. 정부가 투명해지고 공정해지는 것이 정부신뢰를 높이는 결정적인 계기는 될 것이다. 그러나 이를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가에 대해서 충분한 답을 주지는 못한다. 선진적인 제도보다 그 제도를 운영하는 사람들의 가치 지향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왜냐하면 지난 20년간 이룬 시민운동의 성과라 할 수 있는 절차적 민주주의 진전이 시장만능, 효율성 우선..

칼럼 기고 2008.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