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이야기 35

충북NGO 청주권 집중, 등록단체 절반 가까이 활동 휴면 상태

충북지역 NGO 현황 및 실태조사 보고서 실제 활동NGO 198개, 68%가 90년대 이후 창립 전체의 65% 청주지역 집중, 500명 이하 단체가 61.8% 차지 충북NGO센터는 충북도내 비영리 민간단체 현황 분석을 위한 기초조사를 2013년 2월부터 12일부터 5월 15일까지 충북도에 등록된 365개 단체와 비등록 단체28개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조사결과의 특징적인 면들을 보면 첫째, 명목상 등록된 NGO는 365개로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활동을 하는 NGO는 이의 절반 수준인 200여개에 불과하다는 것이었다. 둘째, 충북지역 NGO 창립년도를 보면 1990년대 이후 창립 단체가 전체의 68%이며, 87년 민주화운동 이후 시민단체 설립이 자유로워지면서 대부분의 단체가 창립..

NGO이야기 2013.05.29

공익활동 NGO, 홍보 영상제작 재능기부 협약식 열려..

홍보영상 제작 지원단체 " 청주노동인권센터, 충북교육발전소" - 단체 활동 홍보 및 회원 교육 자료로 활용 예정- 충북NGO센터는 지역사회 공익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시민단체의 홍보역량 강화를 위해 영상제작 능력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NGO홍보영상 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충북NGO센터는 이상의 취지에 따라 지난 2월 18일부터 26일까지 지역시민사회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였으며, 3월 7일 충북NGO센터 배분위원회에서 충북교육발전소와 노동인권센터의 홍보동영상 제작을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영상제작 관련 지원내용은 영상 기획 및 구성, 대본작성, 영상자료 수집 및 촬영, 편집 및 CG, 더빙 등 영상제작 전반에 대해 주관단체와 함께 진행할 예..

NGO이야기 2013.05.06

충청리뷰, 충북NGO도서관 설치 및 풀뿌리 창립기금 전달식

충청리뷰는 지난 11월 11일 ‘달리는 기쁨, 나누는 보람’이란 주제로 개최한 청주-KTX오송 마라톤대회 참가비 전액인 27,735,000원을 12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충청리뷰 윤석위 사장과 권혁상 대표가 직접 NGO센터를 방문하여 전달식을 가졌다. 한편 충북시민재단은 충청리뷰가 기부하는 27,735,000원을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시민사회․복지․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취합한 NGO도서관 건립과 풀뿌리 NGO창립 지원금으로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NGO 도서관은 주민과 NGO활동가에게 단순히 책을 빌려주는 전통적 방식의 도서관 기능보다는 리빙 라이브러리(Living Library)개념을 도입한 ‘책 대신 사람을 빌려주는 도서관’으로 구상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책만 빌려보는 ..

NGO이야기 2012.12.27

충북 시민사회의 아름다운 동반자 "충북NGO센터를 열며"

충북NGO센터를 열며 송재봉 충북NGO센터장 1989년을 기점으로 창립되기 시작한 시민단체들의 첫 번째 역할은 정치개혁이었다. 그 중에서도 관권선거 돈 선거를 추방하여 선거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활동이었다. 1990년 전국 최초로 바른선거실천시민충북운동협의회를 만들었는데 여기에는 보수 진보 구분 없이 100여개의 지역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다. 그리고 사회정의와 지역현안을 해결하기위해 서로 연대하고 함께 힘을 모으는 연대운동은 우리 지역 시민운동의 중요한 전통이 되었다. 이후 경부고속철도충북권유치에 이은 호남고속철도오송역유치운동, 문장대용화온천개발저지운동, 정치개혁을 위한 낙천낙선운동, 행정수도와 행정중심복합도시 백지화 저지와 세종시 건설, 청주․청원 통합운동에 이르기 까지 지역시민사회는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

NGO이야기 2012.11.15

시민운동 박사가 충청대 겸임교수 됐다

시민운동 박사가 충청대 겸임교수 됐다 참여연대 송재봉 사무처장 ‘사회와 정치’ 강의 2008년 04월 02일 (수) 14:17:12 이재표 기자 gajadia@naver.com 1993년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의 전신인 청주시민회를 시작으로 지역 시민운동에 투신했던 ‘시민운동의 박사’ 송재봉 충북참여연대 사무처장이 충청대 겸임교수가 됐다. 학위는 비록 석사지만 풍부한 현장경험이 고려돼 겸임교수로 강단에 서게 된 것이다. 송 처장이 강단에 선 것은 사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청주대 정치외교학과 86학번인 송 처장은 2005년 충북대 행정대학원에서 ‘지역NGO의 역량강화 방안’이라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2006년 1학기, 2007년 1학기 등 두 차례 충청대에서 강의를 했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시민..

NGO이야기 2011.06.06

지역ngo 지속성장의 위기와 발전 방안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확인해 주세요. NGO의 발전과 성장의 위기 1. NGO 발전과 관련한 기존의 논의 지금까지 우리사회에서 NGO 성장과 관련한 논의의 초점은 NGO의 정체성과 자립성 문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다. 초창기 NGO는 생소한 영역이었으며, 이를 어떻게 규정하고 어떠한 역할을 부여할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필요하였기 때문이다. 특히 NGO의 정체성과 관련하여 가장 많은 논쟁을 불러온 문제는 NGO의 정치적 중립성 문제였다. 처음 NGO가 등장하는 과정에서 정치적 중립성은 극단적인 정치 불신사회에서 NGO가 손쉽게 대중의 신뢰를 획득하는 방법이었다. 그러나 NGO의 사회 정치적 영향력이 강화되고, 구체적인 정책의제를 현실화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정치의 문제에 개입해야 하는 상황을..

NGO이야기 2011.04.28

제8회 동범상 시상식 및 충북연대회의 신년인사회

제8회 동범상 시상식 및 신년인사회에 초대합니다. 2011년 지방자치 부활 20년, 민선 5기가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자, MB정부의 임기가 종반으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우리지역사회와 시민사회단체들의 활동 방향을 함께 모색해 보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또한 2010년 가장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민주개혁과 진보에 기여한 운동가를 찾아 시상하는 제8회 동범상 시상식이 함께 열립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와 격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시 : 2011년 1월 5일(수) 오후 3시 장소 : 청주예술의 전당 대회의실 진행 - 식전문화공연 - 참석단체 및 참석자 소개 - 새해인사 나누기 - 신년사 - 덕담나누기 - 동범상 수상자 발표 및 심사평 - 제8회 동범상 시상 - 수상소감 - 2011 충북시..

NGO이야기 2010.12.31

시민단체의 지속가능한 재정자립의 꿈

시민단체의 회원은 자선단체의 후원자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회원은 시민운동의 건강성과 투명성, 조직의 민주성과 주장의 정당성, 재정의 자립성을 가늠하는 척도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시민단체 회원은 스스로의 이익을 위해 가입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시민단체의 주장에 합리성과 공정성이 사라지고, 사회적 약자의 입장을 대변하지 못한다면 건강한 시민의식을 가진 회원들이 가장 먼저 외면하는 높은 자발성을 특징으로 합니다. 또한 시민단체에 회원은 재정의 자립성을 기초로 시민운동의 건강성을 유지하게 하는 소금과 같은 존재입니다. 시민단체 재정의 기초는 회원의 회비로부터 출발합니다. 따라서 회원이 늘어나는 것은 시민단체 주장의 정당성 확보와 재정의 자립을 실현하는 왕도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민운동가들은 ..

NGO이야기 2010.09.08

조희연의 시민운동 혁신을 위한 토의-심층취재형 시민운동 필요

대중주체성 안고 가야할 ‘심층취재형시민운동’이다 조희연의 시민운동의 혁신를 위한 토의(1) 조희연 “지금 시대 고통스럽지만 한단계 업그레이드 운동 고민… 전문적 역량을 갖는 ‘심층취재형 시민운동’으로 거듭나야” ‘집단 협업지성’과 결합 ‘직접 민주주의적 시민운동’ 개발할 때 시민운동 활동양식이 민중운동 차이와 경계지점 없어 아쉬움 ‘전문적’ 시민운동은 ‘주특기’ 역량 상실하면 영향력 현저히 약화 대중 주체성 받아 안을 시민사회단체 통로와 양식도 변화해야 ‘1단계 시민운동’- 우호적 정치 사회적 환경에서 민생의제들을 정책의제로 쉽게 전환 ‘2단계 시민운동’- 제도정당과 보수언론이 시민운동 ‘정치성’을 ‘친야당적’으로 규정 억압 권력감시운동은 국민 시민 민중의 주체적 힘을 강화하는 운동이므로 영원히 지속되어..

NGO이야기 2010.06.16

시민단체 정부 기업 신뢰도 조사

국민 신뢰도… '시민단체>기업>정부' 연령 낮을수록 정부·기업에 대한 불신감 높아 '기관·시민 협력' 거버넌스 신뢰도 가장 낮아 행정연구원, 성인 1000명 조사 우리 국민은 정부, 기업, 시민사회단체 중 정부에 대한 불신이 가장 심하고 '기관과 시민이 협의해 결정하는 협력적 통치'를 뜻하는 거버넌스도 가장 취약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행정연구원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설문조사해 최근 발표한 '신뢰와 거버넌스 일반국민 인식조사'라는 보고서에서 드러났다. 7일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이 정부, 기업, 시민사회단체에 느끼는 신뢰도는 5점 만점에 정부 2.77점, 기업 2.96점, 시민사회단체 3.13점이었다. 이 조사는 정부, 기업, 시민사회단체에 대..

NGO이야기 2010.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