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투표 천국, 불참 절망- 무관심이 자랑이 아니다

송재봉 2010. 5. 25. 16:57

 



투표 참여합시다.
아무 희망이 없고 바꿔봐야 소용없다고 절망하지 말고 투표로 심판합시다.
투표는 그래도 힘없는 서민이 기댈 수 있는 마지막 보루 입니다.
내가 무관심 한 만큼 정치는 후퇴하고 서민과 정치는 점점 멀어지고 남의 일이 됩니다.
 지금 정권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정말 서민을 위해 일하고 있다 생각하면 투표하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 이대로가 행복하고 더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생각하면 그냥 여행을 떠나도 됩니다.

 그러나 지금의 정치가 서민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불평하면서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불만스럽다고 회피하면 저절로 세상이 좋아지지 않습니다.
누군가 나서서 나의 문제를 해결해 주길 기대하는 의존성을 버려야 합니다.

나의 문제는 내가 스스로 해결하겠다는 주인의식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만약 모든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해서 작은 잘못이라도 따끔하게 심판하면 정치인이 유권자를 우습게 보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가 냉소 하고 무관심하길 정치인은 특히 권력을 가지고 있는 쪽은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야 자신들의 잘못이 가려지고 더 많은 권력을 휘두르고 더 많은 이권에 개입해도 문제가 안될 테니까요.

 우리가 무관심한 사이 권력은 언론을 장악하고, 행정권과 정보를 독점하여 국민의 목소리는 점점 작아지고 정치권력과 돈줄을 장악한 집단의 주장은 점점 커지게 될 것입니다.

 유권자가 깨어 있어야 서민도 숨쉬며 살수 있으며, 서민의 목소리가 정치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내가 참여하는 만큼 세상은 변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