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봉 31

충북 시민단체 ‘6·4 지방선거 의미…’ 토론회

충북 시민단체 ‘6·4 지방선거 의미…’ 토론회 데스크승인 2014.02.21 지면보기 | 2면 이용민 기자 | lympus@cctoday.co.kr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오는 6·4지방선거가 각종 ‘심판론’에 휩싸여 지역의제 없는 지방선거가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충청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와 충북참여연대는 20일 충북NGO센터에서 ‘6·4 지방선거의 의미와 시민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송재봉(46) 충북NGO센터장은 “새누리당은 ‘지방정부 심판론’을, 민주당은 ‘정권 심판론’을, 안철수 신당은 ‘낡은 정치 심판론’을 내세우는 등 중앙정치권의 의제로 지방선거를 끌어가고 있다”며 “민선 5기까지 지방선거를 되돌아보면 지역일꾼을 선출하는 지방선거의 취지가 제대로 반영돼 선거가 진행됐..

사회와 정치 2014.02.21

증평군 10년 첫 명예군민은 군승격 공로자>

증평군 자치단체 승격은 주민의 생활권과 역사성, 문화적 정체성에 따른 행정구역 설정과 근접성의 민주주의 실현이란 관점에서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별다른 역할을 하지 않은 저에게 너무 큰 명예를 주어서 조금은 부담되고 쑥스럽습니다.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작더라도 무언가 역할을 한 것을 기억해준다는 것은 참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또 당시 함께 고민하여 대선공약을 제안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온 분들에게는 미안하고.... 또 감사하고.... (증평=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출범 10년 만에 처음 선정한 명예군민은 군 승격의 '1등 공신'들이다. 증평군은 오는 30일 군 승격 10주년 기념식에서 정우택(60) 국회의원, 이원종(71)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장, 김두관(5..

사는이야기 2013.08.30

[호국보훈의 달 기획 아! 6월] <3> 보수와 진보의 대화

서로 다른 애국 관점 … 협력점 찾아야 [호국보훈의 달 기획 아! 6월] 보수와 진보의 대화 안성호 충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송재봉 충북NGO센터장 2013년 06월 25일 (화) 21:31:10 지면보기 3면 유승훈 기자 idawoon@jbnews.com 최근 북방한계선(NLL)을 둘러 싼 논란이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 발언 내용을 두고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격하게 대립하고 있다. 또 국가정보원의 댓글 논란을 두고 서울지역 총학생회는 정보기관이 대선에 개입했다고 주장하며 시국선언을 하고 촛불집회를 갖는 반면,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는 '촛불집회 반대, NLL대화록 공개 촉구' 기자회견을 여는 등 맞불 집회를 열었다. 더욱이 남북관계 긴장 고조와 여..

NGO이야기 2013.07.16

"구럼비의 노래를 들어라" 릴레이 책 선물 이어가기

"구럼비의 노래를 들어라" 릴레이 책 선물 바톤이어가기... 지난 5월 8일 충청리뷰 신용철기자로부터 릴레이 책 선물 바톤 이어가기 취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권의 책을 받았다. '구럼비의 노래를 들어라'는 책이었다. 멀리 제주에서 들려오는 구럼비 발파 소식에도, 함께 해왔던 오랜 시민운동 동료의 구속 소식에도 달려가지 못한 부채의식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순간이었다. 『구럼비의 노래를 들어라』는 제주 강정마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유배’를 택한 사람들의 생생한 기록을 담은 책이다. 제주 강정마을의 해군기지 반대투쟁을 지속적으로 취재해온 이주빈 기자가 강정마을 ‘평화유배자들’을 인터뷰하고, , 등 국내외 개인전을 펼치고 있는 노순택 작가가 강정 사람과 강정 바다, 구럼비바위의 소박하지만 강..

사는이야기 2012.05.17

'충북 시민운동의 선구자' 동범10주기 추모행사 열려

"큰 산 같은이 깃발 같은 이" 동범 최병준 선생님이 그립습니다. 지난 10월 10일 동범선생님의 추모행사가 있었다. 10년전 너무도 갑작스럽게 떠나가신 동범 최병준 회장님을 기억하는 지역시민사회와 문화계인사들이 중심이 된 동범최병준 선생10주기 추모위원회가 주최한 행사로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이 함께 참여한 조촐하지만 격조있는 추모제였다. 한번도 관직을 갖지 않고 서민으로 살았던 선생님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며 생전에 함께 했던 추억을 이야기하고, 말씀을 기억하며 후배들의 스승으로 남아있다는 사실만으로 선생님의 삶이 어떠했을지 짐작이 가고도 남았다. 동범 최병준 선생은 1932년 진천에서 출생하셨으며, 1957년 약관 27살의 나이로 현 충북예총의 전신인 충북..

충북참여연대 2011.10.12

진보에게 희망이 생기려면

서민들은 삶이 고달프다며 당장 고단한 삶의 무게를 덜어달라고 아우성인데 이들의 삶을 개선하겠다는 우리사회의 진보·개혁세력은 그 해답을 제시하지 못했다. 아니 그 목소리를 외면하거나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있었다. 경제는 견실하다 외환보유고가 넘쳐나고 수출은 사상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무엇이 문제냐고 반문하면서.. 다른 한편에선 신자유주의가 만악의 근원이라는 피부에 와 닫지 않는 구호만 외치고 있었다. 서민들의 처지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과 배려의 목소리는 작았다. 그래서일까 지난 대선에선 자유주의 개혁세력과 진보세력이 동반몰락 하였다. 그 자리를 신보수와 원조보수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였다. 그 원인을 되돌아보면 서민의 요구와 동떨어진 정책과 언어였다. 사실 노무현 정부 5년 간 지속된 386정치인과 ..

칼럼 기고 2011.06.06

시민운동 박사가 충청대 겸임교수 됐다

시민운동 박사가 충청대 겸임교수 됐다 참여연대 송재봉 사무처장 ‘사회와 정치’ 강의 2008년 04월 02일 (수) 14:17:12 이재표 기자 gajadia@naver.com 1993년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의 전신인 청주시민회를 시작으로 지역 시민운동에 투신했던 ‘시민운동의 박사’ 송재봉 충북참여연대 사무처장이 충청대 겸임교수가 됐다. 학위는 비록 석사지만 풍부한 현장경험이 고려돼 겸임교수로 강단에 서게 된 것이다. 송 처장이 강단에 선 것은 사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청주대 정치외교학과 86학번인 송 처장은 2005년 충북대 행정대학원에서 ‘지역NGO의 역량강화 방안’이라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2006년 1학기, 2007년 1학기 등 두 차례 충청대에서 강의를 했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시민..

NGO이야기 2011.06.06

국민참여당 충북도당 충북의 정치이슈 창간호 인터뷰

[뉴스레터] '충북의 정치이슈' 제 1호 -송재봉(충북 참여자치 시민연대) 사무처장님 아리랑용환 '충북의 정치이슈' 코너에는 정치이슈에 대한 르뽀나 당외부의 주요 인물 인터뷰를 실어보고자 합니다. 이번 창간호에는 충북 참여자치 시민연대의 송재봉 처장님께서 갑자기 드린 부탁에도 기꺼이 인터뷰에 응해주셨습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성심껏 답변해주셔서 감사하며, 좋은 말씀이 초보의 미흡함으로 부족하게 깍이지 않기를 바랍니다. 기사방식은 오류를 최소화 하기 위해 문답식 으로 작성해 보았습니다. (스크롤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결승점까지 화이팅 ^^!!) 1. 참여자치 시민연대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시민단체는 일반적으로 정부를 감시하고, 시민의 의사를 대변하고, 직접적인 행동으로 잘못을 견제하는 비판적 입장을 가지고 ..

사는이야기 2010.07.13

MB정부의 수도권 공화국 구상과 지방죽이기 정책

분권균형발전전국회의는 오늘 7월 9일(목)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이명박 정부의 수도권중심 성장개발정책 폐기와 지역균형발전정책을 촉구하는 선언과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장대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전국 각지에서 분권 균형발전으로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많은 운동가들이 함께 하였다. 이명박 정부 들어 노무현 정부에서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되었던 국가균형발전정책이‘나눠먹기식의 실패한 좌파정책’이라고 폄훼되고 선지방육성 후수도권규제완화 원칙이 폐기되는 상황에서 추진된 이번 선언은 현 정부의 수도권 중심 성장 정책의 실상을 고발하고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 전환을 촉구하는 자리가 되었다. 우리는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3개의 구호를 외쳤다. 서울지방 다죽이는 수도권 규제완화 철회..

균형발전 2009.07.09

참여와 자치의 횃불들고 20주년 맞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우리시대 희망을 전파하시는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님이 영광스럽게도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와 저에 대해 극찬을 해주셨네요. 조금 쑥스럽지만 그래도 여기에 옮겨 봅니다. 참여와 자치의 햇불을 들고 20개 성상 - 20주년 맞는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2009년 06월 29일 02시 26분 청주에 사무실을 두고 늘 충북지역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시민단체가 있습니다. 바로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그 곳입니다. 바로 이 시민단체가 며칠전에 20주년을 맞았습니다. [20주년 맞는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지역예술가들로부터 기중받은 작품들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위 사진. 내가 돈이 좀 있었다면 한 점 쯤은 사주었을텐데 그러지 못해 미안하였다. 아래는 청주 하이닉스문화센터에서 열린 20주년 행사] 시민운동은 늘 시지푸스의..

충북참여연대 2009.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