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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서점아 힘내!! 상생충북이 함께할게

동네서점아 힘내! 우리가 도울게…상생충북 궤도 시민단체, 문단, 도서관, 지자체, 의회, 교육청 동네서점 살리기 팔 걷어 송인서적 부도 뒤 위기의 동네서점들에 큰 힘 ‘상생충북’ 송재봉 회장(왼쪽 넷째)과 황영호 청주시의장(왼쪽 다섯째) 등이 지난해 10월 동네서점살리기운동 협약을 한 뒤 청주 유신상사를 찾아 지역 작가들의 책을 구매하고 있다. 충북엔지오센터 제공 동네서점에 가면 ‘이웃의 삶 이웃의 이야기’란 이름의 지역 작가 책 코너가 따로 있다. 서점 한 구석이 아니라 ‘베스트셀러’만 차지할 수 있다는 서점 중앙, 가장 눈이 잘 띄는 노른자위다. 손이 갈 수밖에 없다. 충북지역 문단, 시민단체, 작은도서관 등이 지난해 6월 발을 뗀 지역 출판 동네서점 살리기 운동 ‘상생충북’이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지역경제 2017.02.02

제14회 동범상 시상식 및 2017년 신년인사회

광장, 촛불, 시민 2017년 시민사회 신년인사회 제 14회 동범상 시상식 ❍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사)충북시민재단, 동범상위원회는 2017년 1월 4일 (수) 오후 4시 충북NGO센터 대회의실에서 2017년 시민사회 신년인사회 및 제 14회 동범상 시상식을 진행합니다. ❍ 동범상은 우리지역 시민운동의 큰 어른이셨던 故동범(東凡)최병준 선생의 순수한 시민운동 정신을 기리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운동가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상을 제정한 이후 매년 시민사회 신년인사회와 함께 시상식을 개최 해 오고 있습니다. ❍ 동범상은 올해의 시민운동가 부문, 시민사회 발전무분, 지역움동 부문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합니다. 올해의 시민운동가 부문은 2016년 가장 돋보이..

NGO이야기 2017.01.03

충북시민재단 에너지 소외계층 난방텐트 설치 지원

겨울철 한파는 소외계층의 삶을 더 고통스럽게 합니다. 충북시민재단1004클럽CEO포럼, 청주시 에너지 빈곤세대 난방텐트 지원 지난 11월 5일 기부 콘서트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140세대에 난방텐트와 보온용 매트 설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느끼는 에너지 빈곤층이 전체 가구의 약10%가 된다고 합니다. 우리 지역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시도가 있지만 지원이 연탄 등 일부분에 편중되면서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일반 주택과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에너지비용 부담은 매우 큰 것 이 현실입니다. 충북시민재단 1004포럼에서는 에너지 빈곤층의 추위로 인한 고통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고, 화석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실내 설치..

사회연대 2016.11.23

작은도서관에 지역출판 작가 코너 신설

작은도서관에도 지역작가코너 생긴다 지역서점 이어 ‘상생충BOOK’프로젝트 동참 7,8월 추천도서로 등 선정 작은도서관협의회 회원들이 상생충북운동 참여를 약속하고 있다. 지역출판 동네서점 살리기 운동이 본격화 되고 있는가운데 청주시내 작은도서관 서가에도 지역출판, 지역작가 코너가 생긴다. 청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회장 오혜자)는 7월6일 모임을 갖고 도서관 마다 지역출판도서 코너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는 충북지역출판·지역서점살리기협의회(이하 상생충북협의회, 회장 송재봉)가 추진하는 ‘상생충북(相生忠BOOK)’ 프로젝트에 힘을 싣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작은도서관들은 상생충북협의회가 일괄 제작한 돌출홍보물(POP)을 책꽂이에 부착하고 지역작가가 쓴 지역출판물들을 한 곳에 모아 코너를 꾸미기로 했다. 오혜자 ..

지역문화 2016.07.12

충북 지역출판 동네서점 살리기 운동 시작되다..

‘상생충북(BOOK)’과 GOOD BUY운동 지역출판 동네서점 지역작가 작은도서관 시민단체 손 맞 잡아 지금 충북지역의 도서출판과 독서문화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중앙의 대형 출판사들은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외면한다. 결국 영세한 지역 출판사를 통해 책을 출판하지만 이들 출판사가 펴낸 책은 전국적인 유통조직을 활용할 수 없다. 동네마다 있던 서점들은 대형서점에 밀리고, 인터넷서점에 치여 대부분 문을 닫았다. 최근에는 중고책 시장까지 대형유통서점이 진출하여 동네서점의 위기는 가속화 되고 있다. 지역작가도, 출판사도, 서점도 독립운동을 하는 심정으로 버티고 있다한다. 문화도, 경제도 그 앞에 ‘지역’이라는 두 글자가 붙으면 여지없이 마이너가 되고 마는 것이 현실이다. 청주시는 현존 세계 최고(最古)..

지역문화 2016.06.28

제2최 충북NGO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충북지역 NGO의 큰 잔치 제2회 충북NGO페스티벌에 초대합니다. 시민과의 직접만남을 통해 NGO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소통의 광장입니다. 시민 누구나 자유럽게 참여해서 시민공동체의 일원임을 느낄 수 있는 자리입니다. 구룡산을 지키자는 취지로 열리는 걷기대회는 국민건강보험 공단에서 제공하는 30대의 자전거 경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NGO이야기 2016.05.19

통합청주시 상생과 도약의 방향으로 가고 있나?

통합청주시 상생과 도약의 방향으로 가고 있나? 송재봉(충북시민재단 상임이사) 1. 통합 청주시 1년, 새로운 방향모색 기대와 환호속에 통합 1년이 지나면서 긍정적인 모습과 실망스런 모습이 동시에 확인되고 있다. 우선 청주 청원의 정서적, 의식적 구분으로 인한 불필요한 갈등요인이 사라지고 통합적 관점에서 사고하는 힘이 생겼다는 점이다. 청주시 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 등 상생발전 협약의 충실한 이행노력 그리고 기존 유명무실하던 구청이 4개로 분구되면서 구청간 선의의 경쟁구도가 형성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다. 그러나 통합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우선 기존 청원군민의 입장에서 보면 구청의 존재가 행정계층만 하나 더 생겨나면서 각종 민원업무 처리의 혼란과 불편을 주고 있다. 통합..

칼럼 기고 2015.11.26

21세기 문명과 우리의 운명

충북NGO센터 NGO도서관 어울림이 개관 2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한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참 언론인이 드물다고 하는 요즘 시대, 많은 후배 언론인들의 존경을 받으며 방송, 저술, 강연 등을 통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고 있는 CBS 변상욱 대기자를 초청, 을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한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변상욱 대기자는 먼저 우리 사회의 현실을 진단하면서 인구학적 관점으로 지금 우리가 왜 사회 경제 정치적으로 이런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냉철한 분석을 제시했습니다. 그와 함께 우리가 일구어낸 산업화의 기적속에 감춰진 우리의 허점을 차분하게 진단했는데, 서구 선진사회를 따라잡기 위해 정신없이 달려오는 와중에 실질적인 내실을 다지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또한 우리가 겪었던 IMF 위기..

지역문화 2015.11.13

협동조합형 자주관리기업 우진교통, 우리가 꿈꾸는 미래!!

협동조합형 자주관리기업 우진교통, 우리가 꿈꾸는 미래!! 송재봉(충북NGO센터장) 대한민국이 사람이 살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회의하는 사람들이 점점 증가하는 것 같습니다. 배려와 나눔, 협동이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는 커지고 있지만, 우리사회는 더 많이 가진 사람들이 양보할 줄 모르고, 권력은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고, 약한 사람들은 서로를 믿지 못하고 각자 도생의 길로 가는 등 볼썽사나운 모습만 보이고 있습니다. 어찌하다 보니 진보든 보수든 모두들 자기만 옳다고 하고, 자신을 무조건 따라오라고 만합니다. 상대가 무슨 뜻으로 어떤 말을 하려는지 경청하는 자세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상대를 존중하지 않은 대결이 일상화 되면서 나를 내려놓고 더 낮은 곳으로 향하는 사람이 없는..

칼럼 기고 2015.10.24

정부의 지방교부세 개선안은 재정분권과 자치를 퇴보시키는 것

정부의 지방교부세 제도 개편은 지방 재정 자율성과 균형발전에 역행 일 1. 정부의 지방교부세 제도 개편 방향 ❍ 지방교부세는 국민이 어디에 살든 상관없이 기본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재원을 보장해주는 지방재정조정 제도임. 즉 지방교부세 제도는 지방자치단체 간 재정력 격차를 해소와 지방교부세의 적정한 배분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상호간 과부족을 조정하고 균형화를 도모해 전국에 표준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음. ❍ 지방교부세는 지방에 교부하는 일종의 세로서 재원은 내국세 총액의 19.24%에 해당하는 금액과 종합부동산세 총액, 담배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액의 20%로 구성. ❍ 정부는 지방교부세 제도개선 필요성과 관련하여 복지수요 등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 재정 효율화를 위해 적극적인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