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연대 77

청주시는 추경예산에 학교급식예산을 추가 편성해야

청주시는 진정 청원군과 통합할 의지가 있는 것인가? 청주시는 3월 추경예산 편성에 학교급식 예산 12억을 확충∙지원하라! 1. 친환경 농산물 등 우수 식재료 구입비 보전 성격으로 지원되는 '학교급식지원조례에 따른 친환경농산물 등 우수식재료지원사업‘ 이 충북도내 학교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청주시가 도비예산을 포기하면서 자체 예산 6억으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한다. 이 사업이 도예산20%, 지자체예산 80% 로 공동 부담 방식인데 청주시가 지자체 부담률을 50%로까지 낮춰줄 것을 요구하면서 충북도내 12개 기초자치단체 중 청주시만 유일하게 사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2. 충북도가 이번 사업 시행을 위해 확보한 도비 9억2435만원에서 이 중 청주시에 절반에 가까운 4억4013만원을 편성 받았다. 물론 충북도..

청주공항 민영화는 행벙중심 복합도시 포기선언

(청주공항 민영화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등 충청권 발전전략을 축소 왜곡 시킬 것) 1. 청주공항을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의 관문공항 및 중부권의 거점공항으로 육성하여 지역민의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는 지역민의 염원과 각고의 노력을 무시하고 국토해양부는 5일 청주국제공항 운영권을 민간에 매각하는 민영화방침을 발표하였다. 또 충북도는 공항민영화의 의도가 무엇인지에 대한 충분한 고려없이 정부의 압력에 굴복하여 스스로 공항 민영화를 수용함으로써 정부의 청주공항 민영화 명분만 제공하는 우를 범하고 말았다. 이에 우리는 정부가 충청권 발전을 견인하고 앞으로 충분한 성장가능성을 가진 청주국제공항을 ‘선진화’라는 미명아래 공항활성화에 역행하고, 공익성까지 포기한 민영화 결정을 ..

충북참여연대 2009.03.11

누구를 위한 청주공항 민영화인가?

충청북도와 한나라당은 무책임한 공항민영화 찬성논리 확산을 중단하라 향후 세종시 및 중부권의 관문공항으로 육성하여 지역민의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역할을 기대하며 청주국제공항활성화를 위한 지역민의 염원과 각고의 노력을 보여 온 청주공항을 정부는 선진화라는 명목하에 민영화 시키려 하고 있다. 정부는 공항 선진화가 마치 민영화인 것처럼 국민을 속이려 하고 있다. 그러나 먼저 민영화를 실시한 타국의 사례를 보더라도 민영화 이후 공항이 선진화되었다는 근거는 찾기 어렵다. 오히려 서비스 질이 떨어지고, 이용요금은 인상되는 등 선진화의 반대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수 많은 근거가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우려스러운 것은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반대하고 지역의 이해를 대변해야할 충북도와 한나라당 조차 정부의..

균형발전 2009.03.03

충북 참여연대는 지금!!! 회원모심 고민 중

늘 중요한 일이라고 하지만 당장 급한일 때문에 뒤로 미루어 둔 일이 있다. 회원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고 또 새로운 회원을 모셔오는 일이다. 많은 분들이 터 놓고 이야기 하다 보면 시민운동이 참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는 데 공감을 표해주신다. 또 시민단체는 어떻게 운영되는 지 궁금하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궁금증을 풀어 줄 정도로 시민단체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시민에게 다가 서려는 노력은 부족한 것 같다고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시민단체가 정부의 많은 돈을 받아 여유 있게 쓰고 있을 것이란 오해를 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우리가 고민한 것이 경제도 어렵고, 사는 것도 여유가 없는 2009년이 될 것이라고 걱정들을 많이 하고 있지만 그래도 우리는 더 열심히 시민을 만나고 우리화 함께 해즐 ..

충북참여연대 2009.02.26

지역에서 본 MB정부 1년 "풀뿌리 민주주의 후퇴와 지방의 위기 심화"

"지역간 갈등 심화·풀뿌리 민주주의 훼손" 충북지역 노동시민단체가 23일 세계 경제 위기와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향후 전망을 진단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향후 전망에 대해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송재봉 충북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이날 오후 민노총 충북본부에서 열린 '2009 충북지역 시국대토론회'에서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권력이 중앙정부로 집중되면서 지역소외론에 기초한 신지역주의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송 처장은 "중앙정부 주도의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해 이익배분을 둘러싼 지역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며 "과거 맹목적인 지역주의에 개발사업에서 배제된 불만이 결합된 신지역주의가 확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 처장은 이어 "국책사업 유치 경쟁은 결국 지역이익을 대변하는 정당의 출현을..

분권과 자치 2009.02.26

서민생활고통 개선, 지방정부 투명성 강화에 주력 / 충북참여연대 제21차 정기총회

수도권 규제환화 저지·청주 청원 통합, 서민생활 개선과 민주주의․민생위기 대응활동에 주력할 것 창립20주년 기념사업 및 지속가능한 시민운동 미래비전 수립도 1.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공동대표 노영우 곽동철 강태재)는 2009년 2월 5일 청석컨벤션센터 티아라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2009년 10대 핵심사업과 창립 20주년 기념사업 계획 등을 확정한다. 2. 2009년 주요 사업 방향으로 1. 민주주의 위기, 민생위기, 지방고사 위기와 양극화 심화에 대응한 시민행동의 강화, 2. 서민생활과 보육, 교육, 의료 등 사회공공성 강화, 3. 건강하고 투명한 살기 좋은 지역사회 비전 마련, 4. 창립 20주년 기념 사업 및 미래 비전 수립으로 정하였다. 3. 회원의 설문조사와 총회준비위원회의 워크숍을 통..

충북참여연대 2009.02.04

충북참여연대 “참담한 비극의 책임자는 이명박 정부”

【청주=뉴시스】 서울 용산 철거민 사망사건과 관련,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0일 성명을 내고 “참담한 비극의 책임자는 이명박 정부”라며 “강제진압 진두지휘한 김석기 서울청장의 책임을 물어야 하고, 경찰자체 진상조사는 부적절한 만큼 인권위가 조사해 책임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북참여연대는 “이번 사건은 공안기관 책임자를 대통령의 최 측근이자 강경파 일색으로 교체한 직후 발생했다는 점에서 향후 우리사회 서민들에게 불어닥칠 전면적인 탄압의 전주곡이라 할 수 있다”며 “생존권을 요구하는 농성을 강제 해산하면서 한꺼번에 5명을 사망에 이르게 할 정도로 무자비한 진압작전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또 “정부의 적정한 보상책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던 철거민들의 주장은 그들의 목숨을 앗아갈 정도로 무..

세상의 창 2009.01.20

삶의 향기가 묻어나는 곳"충북의 전통시장을 찾아서" 발간

충북참여자치연대 회원들로 구성된 재래시장 탐방단은 우리 지역 재래시장과 5일장 탐방을 통해 대형마트와의 경쟁에서 밀리고 주민들로 부터 외면받는 이유는 무엇이고, 또 우리 전통시장의 장점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그리고 10여회에 이르는 시장탐방의 결과를 하나의 책으로 묶어 충북의 전통시장을 찾아서로 발간하였다. 큰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재래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고 상인들과 대화하면서 느낀 우리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묻어 있는 살아있는 글이란 점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청주=뉴시스]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도내 재래시장의 생존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한 전통시장 탐방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출간했다. ‘삶의 향기가 묻어나는 곳, 충북의 전통시장을 찾아서’란 제목의 이 책은 충북참..

사는이야기 2009.01.20

학생, 학부모 울리는 묻지마식 교복값 인상

학생, 학부모 울리는 교복값 인상 학교운영위원회와 충북도교육청은 책임있는 대책 마련해야  어떻게 중학생 교복 한벌 값이 고급 신사 정장보다 비싸단 말인가? 이게 상식적으로 말이되는 일인가? 그리고 교복은 학생과 학부모의 입장에서 보면 선택의 여지가 없다. 교복을 입지 않고 학교에 갈 수 는 없는 노릇이니 말이다. 그래서 학교에서 교복을 공동 구매하면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한데도 이게 잘 안된다. 교육청은 학교권한이라 하고, 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 권한이라 하고, 학교 운영위원회는 그 힘들고 어려운 일을 왜 하느냐는 분위기다. 잘해야 본전이고 잘못하면 특혜의혹에 금품수수 의혹만 뒤집어 쓰게 되는 상황이다. 교복구매와 관련하여 책임있게 대응할 기구하 아무것도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상황이 이렇다..

나눔과 협동의 기축년 새해맞이 기원문

기축년 우암산 새해맞이 기원문 維歲次 己丑年의 신새벽 붉은 기운이 서리서리 일어나는 성스러운 시간에 세상의 미명을 사르고 일어나는 희망의 땅 대한민국 심장인 청주 우암산에서 天地神明께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에서 한해의 거룩한 기원을 올리오니 이 정성 받아주소서. 어둠 지난 자리에 밝은 기운이 돌아 산 위에 서기가 솟으니, 낡은 허물 벗고 희망과 행복을 염원하는 시민의 목소리 드높아 반만년의 기상과 얼을 지역을 넘어 세계를 향하여 울려 퍼지게 하도록 천지신명께서 굽어 살펴주소서. 성실과 우직함을 상징하는 기축년에는 지방경제를 고사시키는 수도권 규제완화가 중단되고 지역민의 목소리가 국정에 반영되어 지방에 사는 것이 부끄럽지 않은 분권사회, 성장의 과실을 소수가 독점하지 않는 평등사회, 아이들이 무한경쟁 교육의 ..

충북참여연대 2009.01.02